[오늘-신작]

라그나로크, 방치형 MMORPG로 변신

게임앤드(game&) 2020. 10. 16. 13:00

그라비티,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 10월 14일 출시


1세대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가 또 한번 변신했다. 이번엔 방치형 MMORPG다. '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 (The Labyrinth of Ragnarok)'다. 동남아시아에서 선출시했다.

10월 16일 그라비티가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 (The Labyrinth of Ragnarok)'가 10월 14일 14시(한국 시간 기준)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 전격 출시됐다고 밝혔다.

그라비티의 인도네시아 지사 그라비티 게임 링크(GGL, Gravity Game Link)가 운영 위탁을 맡았다.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는 라그나로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방치형 MMORPG로 다양한 스테이지와 몬스터가 특징인 게임이다. 기존 라그나로크 IP의 방치형 게임보다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먼저 간편한 성장을 위한 방치형 자동 사냥뿐 아니라 미궁이나 PVP 등 게임을 컨트롤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자동 플레이 역시 스테이지 MVP나 보스 등으로 지루함을 덜었다.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는 9월 22일부터 해당 지역에서 시작한 사전예약에 35만명 이상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라비티는 "기존에 선보인 방치형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로 현지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비스 언어는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타갈로그어, 말레이시아어로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며 “현재 총 36개의 스테이지를 개발했고 차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예정이다"라 전했다.

한편 국내 출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그라비티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