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망대

용비불패M, 10월生 '흥행 주연' 찜

게임앤드(game&) 2020. 10. 21. 14:20

NHN 10월 20일 출시, 하루 만에 양대 오픈마켓 인기 차트 톱5 입성


5월 이후 매월 신작 들이 돌풍을 일으켰다. 단숨에 인기 차트를 점령했고 매출 차트에서도 톱10에 진입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뮤 아크엔젤, 바람의나라:연, R2M, 피파모바일, 마구마구2020 모바일 등 토종은 물론 그랑삼국, 원신 등의 외산게임까지 가세했다.

10월은 달랐다. 인기 차트에서는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매출에서는 아직까지 톱20에 입성한 작품이 없다.
10월생들이 생각만큼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토종 신작 RPG가 출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HN의 '용비불패M'이다.


초반 예사롭지 않은 흥행기운을 내뿜었다. 10월 20일 출시, 하루 만인 10월 21일 구글 플레이 인기 차트 4위에 자리한 것.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3위다.

8월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100만명을 돌파하며 10월 신작 모바일게임 가운데 가장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 작품은 게임스토리가 개발한 액션 RPG로 동명의 인기 무협 만화에 기반한 IP(지식재산권) 게임으로 원작 만화 용비불패의 주인공 용비, 비룡 등 등장 인물을 고스란히 담았다.

캐릭터별 개성을 담은 전용무기와 코스튬도 제공해 재미를 더한다. 특히, 만화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열두존자’의 이야기를 게임에서 순차적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NHN은 출시에 맞춰 지난 20일부터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통해 용비불패 관련 경품을 제공한다.

먼저, 29일까지 ‘계정레벨 달성하고, 전집 받아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내에서 15레벨을 달성한 유저를 대상으로 열흘간 매일 한 명에게 작가의 친필 싸인이 담긴 용비불패 만화 전집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50레벨 달성 유저 중 추첨을 거쳐 아이패드 및 구글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11월 9일까지는 ‘작가님이 손수 그린 미공개 일러스트 이벤트 도착’ 프로모션이 열린다. 튜토리얼 퀘스트 10일차 보상인 ‘전설장비 소환상자’를 수령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1월 5일부터 9일까지 매일 한 명씩 총 다섯명에게 작가가 직접 그린 미공개 한정판 용비불패 일러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NHN 측은 “용비불패M은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면서 게임의 완성도를 함께 끌어올리며, 올드팬과 일반 유저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