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이슈]

[지스타20]넥슨 귀환 '유쾌·상쾌·통쾌'

게임앤드(game&) 2020. 11. 20. 05:23

[지스타2020] 돌아온 넥슨, 신작 2종 공개하고 게임대회 개최 …주말 지스타 스테이지 출격

지난해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에 안방마님 '넥슨'이 불참했다.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지스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내실을 다지며 개발에 열중했다. 결과는 상상을 초월했다.
2020년 상반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시작으로 바람의나라:연, 피파모바일 등으로 황금라인업이 이뤄졌고 대흥행을 거뒀다. 최근 진행된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7관왕에 오르며 2020년 부와 명성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2019 지스타에 불참했던 넥슨이 2020년 돌아왔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온라인과 비대면(언택트)을 결합한 '온택트'라는 새로운 방식에도 지스타2020 참여를 마다하지 않았다.

넥슨 김현 사업총괄 부사장은 “올해는 게임산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스타 2020’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스타와의 동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전만큼의 초대형 부스가 없지만 넥슨은 신작 공개와 게임대회 등 참가 기업 가운데 가장 다양하고 풍성하다.

그리고 달라진 게임축제의 진행 방식, 넥슨도 보조를 맞췄다. 11월 12일 일찌감치 비대면의 온라인 방식 '온택트'를 준비, ‘넥슨 지스타 2020’과 ‘네코제9’를 아우르는 ‘위 딜리버 조이(WE DELIVER JOY)’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변화한 환경에 맞춰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에서 넥슨이 제공해온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누리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느 해처럼 지스타 흥행 주연으로 손색이 없는 넥슨의 지스타2020 참여 프로그램을 살표 봤다.



▶게임전시회의 꽃! 신작 2종 공개…코노스바 모바일(모바일게임)· 커츠펠(PC 온라인)
우선 11월 19일(목) 넥슨은 지스타20 개막과 함께 ‘위 딜리버 조이(WE DELIVER JOY)’ 캠페인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
신작 2종을 공개했다.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 ‘커츠펠’이다. 게임 이미지와 영상은 물론 소개에도 나섰다.

지난 11월 9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RPG다.
전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Full Voice)로 구성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하이퀄리티 일러스트와 Live2D 연출 등으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개발한 코그(KOG) 개발사의 신작으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액션 배틀 장르의 PC 온라인 게임이다. 세밀한 매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수 유저들 간에 다양한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실력을 겨루는 액션감 넘치는 대전 장르 ‘배틀(PvP) 임무’를 메인 콘텐츠로 한다.

한편 캠패인 홈페이지에서는 올해 9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축제 ‘네코제9’에 대한 소식도 살펴볼 수 있다.
‘네코제9’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유튜브에서 개최하며, 캠페인 홈페이지에는 편성표와 함께 네코상점, 방구석 라이브 경매 등 언택트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대회 돕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지스타컵 2020 참여
넥슨은 신작과 함께 게임대회도 개최한다. 지스타조직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지스타2020에 참여하는 것.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21일 양일간 열리는 ‘지스타컵 2020’에 참가한다.
총 상금 850만 원 규모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부문은 최근 e스포츠대회 성적과 전문가 추천을 바탕으로 선발된 선수 8명이 출전한다.

트랙포인트 선취 방식으로 1, 2라운드를 진행한 후, 합산 순위에 따라 상위 4명에게 파이널 라운드 출전권을 부여한다. 3, 4위가 맞붙는 첫 대결의 승자는 곧바로 2위 선수와 경기를 펼친다.

승자는 1, 2라운드의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1위 선수와 5선 3선승제의 결승전에 돌입한다. 1위에게 400만 원을, 2위에게 200만 원, 3위와 4위에게 각각 100만 원과 6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넥슨 지스타 스테이지
넥슨은 11월 21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지스타TV를 통해 신작 커츠펠과 코노스바 모바일에 대한 게임 정보를 최초 공개한다. 또 넥슨재단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뒷담화’ 예고편부터 네코제9 뉴스특보, ‘위 딜리버 조이’ 캠페인 본편 영상까지 게임 팬을 위한 각종 비대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작 커츠펠 쇼케이스] 넥슨 지스타 스테이지는 신작 ‘커츠펠’의 쇼케이스 영상으로 첫 포문을 연다. 영상은 스킬, 이용자 간 배틀(PvP), 커스터마이징 등 핵심 콘텐츠 정보를 포함해 무릎·아빠킹·짬타수아·케인 총 4명의 인플루언서가 선보이는 게임 플레이, 신규 BGM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등을 순차적으로 다룬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개발한 코그(KOG) 개발진의 신작으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액션 배틀 장르의 PC 온라인 게임이다.

[신작 코노스바 모바일 쇼케이스] 지난 9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신작 ‘코노스바 모바일’의 쇼케이스 영상도 처음 공개된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RPG다.

전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Full Voice)로 구성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하이퀄리티 일러스트와 라이브2D 연출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제공한다.

[위 딜리버 조이] ‘위 딜리버 조이(WE DELIVER JOY)’ 캠페인 본편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본편에 앞서 12일 선보인 티저 영상은 포장된 박스에 ‘WE DELIVER JOY’가 새겨진 테이프를 붙이고 이용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짧게 다뤘다.

이 캠페인은 변화한 환경에 맞춰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에서 넥슨이 제공해온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누리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넥슨재단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뒷담화’] 예술·미디어·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모여 게임에 대한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나누는 넥슨재단의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뒷담화’ 예고편과 뮤직비디오 2편을 공개한다. 네코제9 기간 열리는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뒷담화’는 29일 넥슨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코제9 뉴스특보]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인플루언서 도티와 가수 오하영이 네코제9의 주요 프로그램을 알리는 ‘네코제9 뉴스특보’를 진행한다.

영상은 실시간 설명과 함께 거래가 이뤄지는 방구석 라이브 경매, 유저 아티스트가 넥슨 지식재산권(IP)을 재해석해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네코상점, 인플루언서 도티와 유규선이 참여하는 전지적 공작 시점 등 네코제9 프로그램을 다룬다. 네코제9는 이달 27~29일 사흘간 넥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