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이벤트]

역대급 업데이트! 피파모바일, 제2 돌풍 노린다?

게임앤드(game&) 2020. 12. 15. 16:04

넥슨, 12월 15일 엔진 업그레이드, 한국어 해설 추가, 로스터 등 론칭 이후 최대 규모 업데이트
‘ICON’ 클래스 데이비드 베컴 출시 기념 선수 카드 지급 이벤트 진행

넥슨이 2020년 게임사 중 가장 큰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다.

지난 5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다. 6월과 7월 각각 '피파모바일'과 '바람의나라:연' 등을 연달아 론칭했고 모두 구글 매출 톱10에 자리했다.

11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V4(브이포)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더욱 의미가 깊은 것은 신작 모두가 각기 다른 장르로 연타석 흥행에 이뤘다. 이중 '피파모바일'은 한국 스포츠 모바일게임의 판을 뒤엎었다. 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입성,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피파온라인4M과 컴투스프로야구2020 등 최고의 축구와 야구 게임을 모조리 추월한 것.

론칭 반년이 지나면서 스테디셀러 피파온라인4M과 컴투스프로야구2020이 다시 앞서고 있지만 언제든지 이들을 추월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피파모바일이 또 한 번의 반란에 나섰다.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다.

12월 15일(화) 넥슨(대표 이정헌)은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EA SPORTS™ FIFA 모바일(이하 피파모바일)’에 ‘뉴 바이브(New Vibe)’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론칭 이후 최대 규모다.

우선 ‘엔진 업그레이드(Beta)’로 선수 랜더링을 개선하고, 60fps 지원으로 더욱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무장했다. 다양한 카메라 시점과 필드 텍스쳐, 관중 애니메이션, 경기 시간대 설정으로 경기장 그래픽도 개선했다.

또 차범근, 차두리 해설위원과 양동석 캐스터의 한국어 해설을 추가해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더욱 생생하게 축구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신규 클래스 2종도 추가했다.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 국적의 선수 60명으로 구성된 ‘Red 팀’과 유럽, 아프리카 대륙 국적 선수 60명의 ‘Blue 팀’, 그 외의 44명 플래티넘 선수로 구성된 ‘FUTMAS’ 클래스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실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이상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UCL’ 클래스를 선보였다. ‘UCL’ 클래스는 실제 선수의 활약에 따라 OVR이 계속 업데이트된다.

한편 넥슨은 ‘ICON(아이콘)’ 클래스 데이비드 베컴 출시를 기념해 2021년 1월 20일까지 누적 7일 이상 게임에 접속하면 ‘ICON 베컴(OVR 100)’을 지급하고, 누적 접속 14일 달성 시 ‘ICON 베컴(OVR 106)’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FIFA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