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신작]

카카오게임즈, 3월 몰아치기…디스테라, 첫 점검까지

게임앤드(game&) 2021. 3. 11. 14:40

3월 11일 글로벌 비공개 알파 테스트 돌입…핵심 콘텐츠 '월드 콘트롤 시스템'까지 공개

3월,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신작 게임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성장 동력 발굴이 절실한 시점에서 2021년 먹거리 발굴을 위한 몰아치기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는 3월 3일 여성향 모바일게임 '엘리스 클로젯'을 국내에 출시했다. 3월 9일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그리고 3월 11일(목) '디스테라'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

각기 다른 장르일 뿐 아니라 플랫폼도 달랐다.
이미 서비스를 시작한 '엘리스 클로젯'은 코디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이다. 전형적인 여성향 게임이다.

'오딘'은 모바일과 PC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래폼 MMORPG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카카오게임즈의 2021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디스테라'는 PC 온라인게임이다. 장르는 생존 게임이다.

3월 2일 게임명을 확정, BI가 공개됐고 3월 3일에는 알파 테스터 모집에 나섰다. 그리고 11일 대망의 첫 점검을 시작했다. 테스트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주요 시설물과 게임 속 시간의 변화 모습, 건설 및 전투 장면 그리고 세계관이 멸망하는 최종 단계의 비주얼 등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스테라의 '비공개 글로벌 알파 테스트’는 개발 초기 단계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건설과 제작 등 생존 게임의 기반이 되는 크래프팅 콘텐츠와 게임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월드 컨트롤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공개하고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국과 북미 지역 테스트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개발 방향을 다듬고 완성도를 올리는 계기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Steam) 커뮤니티 및 디스코드(Discord)에서 ‘Dysterra’ 를 검색하거나 다음카페 ‘디스테라 공식 카페 - Dysterra’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