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제2의 나라, 리니지 후예만 남았다!

게임앤드(game&) 2021. 6. 14. 14:56

[간밤차트-6월 14일, 구글플레이 매출]제2의 나라, 3위…쿠키런:킹덤(13위), 톱10 이탈

'제2의 나라'가 리니지 후예(리니지M, 리니지2M) 추격에 나섰다. 넘버3에 자리한 것.

6월 14일 월요일, '제2의 나라'가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자리했다. 지난 6월 11일(금) 14에서 무려 11계단 상승하며 외산 흥행 선두주자 '기적의검'(4위)와 '파이널기어(5위)'을 추월했다.

이변 없는 대흥행이다.

제2의 나라는 일본의 유력 IP을 토대로 넷마블의 개발력을 더해 만든 모바일RPG다. 6월 9일 수요일 사전다운로드만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를 평정했다. 출시 당일에는 매출 정상에 오르며 파란을 예고했다.

'제2의 나라' 비상으로 톱10에는 큰 변화가 일었다. 1월 흥행 돌풍 주역인 '쿠키런:킹덤'이 12위로 톱10에서 이탈했다. 이 작품은 데브시스터즈가 자체 개발해 1월 출격해 모바일 RPG다. '제2의 나라'와 동일한 장르로 이용자층이 겹친다.

5월生 흥행작 '트릭스터M'(8위)과 '파이널 기어'(5위)는 여전히 톱10에 머물며 출시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편 6월 초 미친 질주를 펼쳤던 넷마블의 MMORPG '세븐나이츠2'는 9위에 자리했다. 세븐나이츠2는 6월 초 대규모 업데이트로 역주행을 시작, 톱10에 재입성했고 6월 11일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4위까지 올랐다.

'제2의 나라' 대흥행과 함께 6월 넷마블의 실적 개선에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