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동향

게임株, 메타버스에 웃었다

게임앤드(game&) 2021. 7. 6. 18:45

[게임주식-7월 6일]평균등락률 +0.58%, 액션스퀘어 +10.56% 홀로 급등…시총 55조원 하루 만에 붕괴, 엔씨 선방(+1.57%)


코스피 2거래일째 우상향했지만 코스닥은 약세로 돌아섰다. 게임주는 8거래일째 상승랠리를 이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과 대금은 물론 시가 총액이 모두 전일보다 감소했다.

7월 6일 화요일, 코스피는 12.00포인트(0.36%) 올랐다. 지수는 3305.21로 6거래일만에 3300선을 회복했다.
인바이오젠, 두산2우B, 대덕1우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 473개 종목이 상승했고 344개가 하락했다. 신풍제약, 신풍제약우가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개인 투자자가 292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8억원과 69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2.37포인트(0.23%) 후퇴한 1044.96이다. 외국인이 694억원어치를, 기관이 628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1375억원을 사들였다. 가격제한폭까지 뛴 서전기전을 포함해 683개 종목이 우상향했다. 620개는 하락했고 111개는 보합을 나타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58%다. 6월 25일 이후 8거래일 연속 플러스다. 상승 종목은 15개로 전일보다 13개가 줄었다. 하락 종목은 5개에서 14개로 급증했다.

액션스퀘어가 +10.50%로 급등했다. 썸에이지(+6.98%), 드래곤플라이(+5.70%), 조이시티(+3.98%), 엠게임(+3.54%), 한빛소프트(+2.18%) 등은 각각 +2%~+5%대의 강세를 보였다. 나머지 9개의 오름폭은 +1% 내외다.

액션스퀘어 상승은 3거래일째다. 종가는 6280원으로 6월 15일 내준 6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435만7557주로 전일대비 약 18% 늘었다. 외국인이 7만259주를 던졌고 개인이 5만1741주를, 기관이 1만8947주를 매수했다.

전일 폭등(+17.59%)한 엠게임은 3.54%(4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만1700원이며 거래량은 697만7817주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14만7320주와 26만9528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39만7195주를 매수했다. 21년 들어 최대치다.

네오위즈는 +1.89%(500원)로 6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6900원이며 거래량은 36만2572주다. 전일대비 25%가량 감소했다. 개인 투자자가 1만5153주, 외국인이 1919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기관은 1만7268주를 매수, 4거래일째 사자(BUY)를 이었다.

이날 가장 크게 하락 종목은 펄어비스다. -4.46%(3600원)로 전일(-3.24%)에 이어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7만7100원으로 4거래일만에 8만원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93만3939주로 전일대비 약 24% 늘었다. 기관이 12만545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은 12만2805주를, 외국인이 5445주를 순매수했다.

데브시스터즈(-2.09%), 넷마블(-2.13%), 넥슨지티(-2.18%), 선데이토즈(-2.19%) 등이 -2%대로 마감했다.

넥슨지티는 이날 하락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3450원이며 거래량은 27만3772주로 어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8주와 972주를 팔았다. 개인은 2590주를 매집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3398만5323주다. 전일보다 6451만7848주가 감소했다.
절반에 가까운 15개 종목이 전일대비 50% 줄었다. 조이시티, 엠게임, 한빛소프트, 와이제이엠게임즈, 룽투코리아, 넷게임즈, 모비릭스, 카카오게임즈, 더블유게임즈, 컴투스, 플레이위드, 위메이드, 웹젠, 데브시스터즈, 넥슨지티 등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9765억1400만원이다. 카카오게임즈가 5371억6800만원으로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펄어비스(735억900만원) 엔씨소프트(729억400만원), 엠게임(798억9400만원), 넷마블(509억58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액션스퀘어, 조이시티, 한빛소프트, 컴투스, 위메이드 등이 각각 100억원~200억원대를 기록했다.


총 시가 총액은 대형주 대다수가 약세로 돌아서며 55조원선이 하루 만에 무너졌다. 전일보다 2041억원 적은 54조9991억원이다.

엔씨소프트가 +1.57%(1만30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83만9000원이며 거래량은 8만6899주로 전일대비 약 31% 증가했다. 개인 투자자가 4만613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3896주와 2만2292주를 사들였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카카오게임즈는 0.13%(100원) 뛴 7만61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700만5413주로 전일대비 68%가량 줄었다. 개인 투자자가 11만1423주를, 기관이 2만472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11만6226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3거래일째 10만주 이상을 쓸어 담았다.

컴투스(-0.32%), 웹젠(-1.29%), NHN(-1.46%), 데브시스터즈(-2.09%), 넷마블(-2.13%), 펄어비스(-4.46%)는 우하향했다.

컴투스 하락(-0.32%, 400원)은 3거래일 만이다. 종가는 12만62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5688주로 어제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외국인이 2만4036주를 팔아치우며 매도로 전환했다. 개인은 1만8730주를, 기관은 4735주를 매수했다.

웹젠은 1.29%(400원) 내린 3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7만30주로 전일대비 51% 감소했다. 전일 매수에 앞장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7980주와 2988주를 팔았다. 개인은 4만125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2.13%(3000원) 후퇴했다. 종가는 13만8000원으로 전일 회복한 14만원을 하루 만에 내줬다. 거래량은 36만5494주다. 전일대비 약 37& 줄었다. 외국인이 3만639주의 매도 우위를,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2475주와 1만8004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