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소송 악재 '영향 無?…R2M, 톱10 탈환!

게임앤드(game&) 2021. 7. 14. 11:13

[간밤차트-7월 14일, 구글 플레이 매출]R2M 10위…7월生 동반 질주! 히어로즈 테일즈(13위)·퍼니싱(14위)


7월생 외산 모바일 게임과 웹젠의 쌍두마차 그리고 넥슨의 올드보이가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 안팎의 지형을 바꿨다.

7월 14일 수요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37모바일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와 홍콩 히어로엔터테인먼트의 '퍼니싱:그레이 레이븐'이 각각 13위와 14위에 자리했다.

전일보다 2계단 오른 '히어로즈 테일즈'는 지난 7월 1일 론칭된 판타지 어드벤처 MMO 액션 RPG다. 출시 효과가 절정에 달하는 첫 주말 이후(7월 5일)보다 좋은 성적이다. 입소문을 타고 완만한 상승을 보인 것.

'퍼니싱:그레이 레이븐'은 지난 7월 8일(목)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액션 MORPG다. 전일 순위는 21위로 하루 새 7계단 올랐다.

이날 모바일 MMORPG 'R2M'은 10위로 톱10에 재진입했다. 최근 '뮤 아크엔젤(9위)에 이어 'R2M'마저 10위 내에 안착하며 웹젠은 다시 톱10에 2개의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

웹젠은 지난 7월 6일 'R2M'에서 피스터 피자와 제휴 이벤트를 시작했다. R2M의 신규 클래스 '어쌔신' 추가와 미스터 피자의 신규 메뉴 '멕시칸 하바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프로모션이다.

한편 웹젠의 'R2M'은 지난 6월 엔씨소프트로부터 '리니지M'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했지만 엄지족들은 이에 개의치 않는 모양새다.


최근 업데이트로 미친 질주를 펼치고 있는 넥슨의 올드보이 '메이플스토리M'은 18위로 다시 10위대에 진입했다. 넥슨은 지난 7월 7일 신규 직업군 '키네시스'와 여름 맞이 이벤트 맵(골드비치 리조트) 등을 추가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