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흥행작 반격, 톱5 다시 '요동'

게임앤드(game&) 2022. 7. 4. 11:19

[간밤차트-7월 4일, 구글플레이 매출]오딘·던파M 톱3 탈환…여름 업데이트와 이벤트 효과



6월 기대작들의 출시 프리미엄이 감소하면서 매출 톱5에 다시 변화가 생겼다. 오딘:발할라 라이징,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리니지W 등 기존 넘사벽들이 다시 이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7월 4일 월요일,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의 야심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와 6위를 나타냈다.

론칭 효과로 지난주 넘버2위와 넘버4위까지 수직 상승에서 3계단과 2계단 하락했다.

반면 '오딘:발할라 라이징'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각각 2위와 3위로 다시 톱3를 탈환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는 4위를 나타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신작 광풍은 줄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8위로 밀렸고, '미르M'은 15위에 자리했다. 넥슨의 간판이며 애플 앱스토어의 절대 강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피파온라인4M'은 각각 1위와 2위로 다시 최정상에 올랐다.

기대 신작 몰아치기가 끝나기가 무섭게 몰아친 기존 흥행작들의 여름 업데이트와 이벤트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30일 '오딘' 출시 1주년을 기념한 대축제에 나섰다. 신규 콘테츠 추가와 더불어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서버 이전'을 최초로 진행한다.

끝이 아니다. 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예고하고 참가자를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오딘은 지난해 6월 29일 출시, 리니지 후예들을 모조리 추월하는 귀염을 토했고 이후에도 톱3를 오갔다. 창작 모바일 MMORPG 최초로 리니지W, 리니지2M, 리니지M 등을 앞섰고 3개월가량 넘버1을 지켰다.



지난 6월 30일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신규 클래스 여귀검사를 추가하고 초고속 성장을 돕는 이벤트(아라드 하이웨이)에 나섰다. 여기에 한국관광공사와 제휴, 기부 이벤트에 나섰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 3월 출격, 넘버2까지 올랐고 3개월 가까지 톱5를 내외를 오가며 장수 흥행 기운을 내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