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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후끈, 라그나로크 오리진 '기대작 이유' 증명

게임앤드(game&) 2020. 6. 22. 13:15

그라비티, 라그 오리진 2차 CBT 마무리…점검 시작 직후 대기열 발생, 서버 추가 오픈
최종 점검 피드백 통한 콘텐츠 수정 및 보완, 7월 초 출시 예정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모바일 등 넥슨이 야기한 非RPG 광풍에서 선전하는 하드코어 게임이 있다. 웹젠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과 '스톤에이지 월드'다.

인기 차트에서는 넥슨의 5월과 6월 신작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매출 순위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지난 6월 18일 넷마블이 출시한 '스톤에이지 월드' 역시 첫 주말 이후 구글 매출 10위대 초반까지 치솟으며 흥행질주를 시작했다.

객단가가 높은 MMORPG의 장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뮤 아크엔젤, 스톤에이지월드에 이은 또 한편의 하드코어가 출격한다. 그라비티가 준비 중인 '라그나로크 오리진'이다.

이 작품은 1세대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다.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1세대 인기 온라인게임에 기반해 향수를 자극하고 있는 기대신작이다.

그라비티는 유명 성우를 통한 음성녹음은 물론 미디어 간담회 등 황금기대작들의 사전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 IP 게임의 포문을 여는 기대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가 출시를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마친 것.

호평이 이어지며 또 한번 기대신작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라비티가 신작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CBT에서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1차 CBT에서 피드백을 받은 텍스트 가독성, UI 편의성을 개선해 재점검했으며 핵심 콘텐츠들을 최종 점검했다. 이를 위해 CBT기간 내 유저들이 극한 도전, 데스매치, 길드 매칭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라비티는 이번 2차 CBT에서 유저들에게 다양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1차 CBT를 참여했던 유저들은 지난 번 보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테스트에 참여한 많은 유저들이 ‘3일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아쉽다,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정식 런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버 안정성 및 운영 역량도 좋은 평을 받았다. 2차 CBT 오픈과 동시에 동시 접속 인원이 몰리면서 서버 대기열이 발생했지만 미리 준비한 서버를 5분 내 오픈해 안정적으로 테스트를 끝마쳤다. 또한 CBT 종료 후 공식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의 문의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등 세심한 운영으로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라비티는 이번 2차 CBT 결과에 대한 데이터 및 이용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일태 팀장은 "테스트 기간 동안 참여해 주신 모든 이용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주신 의견은 꼼꼼하게 확인해 보다 완벽한 게임으로 찾아오겠다"라며 "돌발 상황 없이 테스트가 잘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국내 런칭 시기는 7월 초로 예상한다. 런칭 전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라 전했다.

한편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그나로크 오리진 관련 세계관 영상(건국 신화 스토리편, 노비스 아카데미 역사편), 데일리 코디 룩북 영상, 성우 김보나 장미의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함께 떠나는 여행’ 영상 등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