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망대 73

조이시티, 넥슨 두렵지 않다?

자회사 모히또게임즈 개발 카드RPG '코믹스 브레이커' 8월 18일 글로벌 론칭…넥슨·넷마블·넥슨 등 N사 대전 앞둔 신작 서비스 조이시티가 겁 없는 도전에 나선다. 8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로 이어지는 N사發 신작 대향연 직전 신작 모바일 게임을 론칭한다. 8월 18일(수) '코믹스 브레이커' 글로벌 출시다. N사 대전의 포문을 여는 넥슨의 '코노스바 모바일'과는 하루 앞선다. 8월 11일 수요일,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타임어택 카드 RPG ‘코믹스 브레이커(Comix Breaker)’를 8월 18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70여개국 동시 론칭이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총 6개다. ‘코믹스 브레이커’는 글로벌 5000만..

게임전망대 2021.08.11

그라비티, 미친 존재감…라그나로크 후예 연타석 흥행

라그나로크X, 동남아에서 리니지M 추월· '라그나로크' 후예 연타석 흥행…3분기 베트남으로 영토 확장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애플 1위, 홍콩 양대 마켓 1위, 마카오 구글 1위 등 출시 지역마다 흥행 광풍 '라그나로크' 후예들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국내가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다.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이 한국과 닮은 꼴의 대만에 이어 동남아시아 곳곳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 지난해 대만에서는 수년간 매출 1위를 지켜온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추월하기까지 했다. 2000년대 탄생한 라그나로크 IP의 저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대목이다. 그라비티는 그동안 라그나로크 IP를 전 세계적으로 알린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필두로 시작으로 한국은 물..

게임전망대 2021.08.11

8월 게임판 숨막힌다(2)韓·日·美 IP 대전

코노스마 모바일·마블 퓨처 레볼루션·블소2, 원작 출생지와 분야 제각각…日·美·韓 '인기 IP 대결' 및 애니메이션·영화·온라인게임 간접 대결 8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신작이 줄행렬을 이룬다.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마블 퓨처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2 등이 각각 8월 15일과 25일 그리고 26일 출격한다. 8월 셋째 주 목요일부터 넷째 주 목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한국을 대표한 N사들이 하반기 첫 야심작을 연달아 출시한다. 한국의 게임 역사에서 처음 있는 'N사들의 정면승부'다. 게이머는 물론 업계와 증권가에서도 주목하는 이유다. 2021년 8월 N사發 별들의 전쟁에 관심을 끄는 이유, 또 있다. 한국, 일본, 미국을 대표하는 콘텐츠에 기반한 IP 게임의 대결이다. 코노스바 모바일..

게임전망대 2021.08.10

8월, 게임판 숨막힌다(1)N사들의 전쟁

'코노스바 모바일'(8월 19일) '마블 퓨처 레볼루션'(8월 25일)·'블레이드앤소울2'(8월26일) 잇단 출격 넥슨·넷마블·엔씨, 같은 달 야심작 출격 '한국 게임 역사상 최초'… 8월, 오딘發 격변만큼 뜨거운 이유 2021년 7월,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리니지 후예(리니지M, 리니지2M) 전성 시대가 막을 내렸다. 6월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1에 안착하며 수년간 독주해온 리니지 천하를 평정하면서다. 이후 한달 넘도록 '오딘'은 정상을 지키며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 한국 게임 역사에 두고두고 회자될 역사다. 2021년 8월도 한국 게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이른바 빅3 N사들의 야심작의 동반 출격이다. 8월 19일(목) 넥슨..

게임전망대 2021.08.10

넥슨의 펀슈머 마케팅! 카트라이더, MZ 세대까지 품었다

넥슨, 카트라이더 IP '먹거리·금융·테마파'크 등 성역 없는 제휴… 재미와 실속 챙기는 'MZ 세대' 정조전 넥슨,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지난해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또 캐주얼부터 하드코어까지 가장 많은 게임을 서비스하며 가장 폭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설립 이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넥슨은 90년대 X세대부터 오늘날의 MZ세대까지 젊은 층을 사로잡고 있다. 끊임없는 자기 발전과 새로운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기발한 마케팅때문이다. 특히 젊음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시의적절한 광고와 제휴 등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참신하다. '카트라이더'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보여준 협업은 넥슨의 젊은 감각을 보여준 더없이 좋은 좋은 예다. MZ세대의 ‘펀슈머(fun+c..

게임전망대 2021.07.13

넥슨, 원더홀딩스 신작 맡는다

넥슨, 원더홀딩스 개발 자회사 신규 게임 공동사업 계약 체결…글로벌 게임 플랫폼 ‘GeeGee’, PC게임 ‘슈퍼피플’ 마케팅·홍보·PC방 서비스 넥슨(대표 이정헌)은 (유)원더홀딩스(대표 허민)와 신규 게임에 대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원더홀딩스는 신규 게임의 개발, 운영, BM(Business Model)을 비롯해 자체 서비스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는 등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한다. 넥슨은 축적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원더홀딩스의 개발 자회사가 개발하는 신규 게임의 개발/기술자문·고객응대·마케팅·홍보·사업제휴·PC방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현재 원더홀딩스의 개발 자회사인 원더피플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GeeGee’와 배틀로얄 장르의 PC게임 ‘슈퍼피..

게임전망대 2021.07.13

오딘 시작일뿐! 카카오게임즈, 또 신작 공개

7월 13일 ‘에버소울(Eversoul)’ 신규 이미지 공개… 나인아크 개발 중인 육성 모바일 RPG, 7월에만 3종 예열 2021년 여름 가장 핫한 게임사, 단연코 카카오게임즈다. 6월 출시한 '오딘:발할라 라이징'가 리니지 후예(리니지M, 리니지2M)를 추월하면서 한국 모바일 게임 최강자에 자리했다. 오딘은 시작에 불과했다. 흥행작 지키기에 나서는 대신 후속작들을 잇따라 공개하며 몰아치기에 나선 것. 무려 3종이다. 우선 지난 7월 7일 PC 온라인 생존 게임 '디스테라' 글로벌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했다. 다음 날인 7월 8일에는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리고 7월 13일 화요일에는 '에버소울' 신규 이미지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그동안 ‘소울 아티..

게임전망대 2021.07.13

韓 평정! 카카오게임즈 '글로벌과 온라인' 넘본다

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Dysterra)’ 글로벌 CBT 시작…멀티플레이 생존 게임, PC 온라인과 글로벌으로 영토 확대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앞세워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평정한 카카오게임즈, 또 한편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디스테라'다. 이 작품은 리얼리티매직(대표 김성균)이 개발 중인 PC 온라인 멀티플레이 생존게임이다.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흥행 기운을 PC 온라인 게임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다. 7월 7일 카카오게임즈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디스테라의 첫 점검에 나섰다. 북미 유력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글로벌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한 것. 점검은 7월 20일까지다. ‘스팀’(Steam)에서 ‘Dysterra’(디스테라)를 검색한 후 ‘베타 테스트 접근 권한 요청..

게임전망대 2021.07.07

몰아치기! 카카오게임즈, 여름 꽃길行

카카오게임즈, 6월과 7월 각각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터널 리턴' 출시…몰아치기, 신규 매출원 확보 기대감 팽배 카카오게임즈,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당시 IPO(기업공개)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고 게임주 사상 처음으로 따따상을 기록했다. 이후 카카오게임주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성장 동력의 부재 때문이다. 2020년 12월 PC 온라인 MMORPG '엘리온'을 출시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2021년 6월, 카카오게임즈가 반년간의 침묵을 깨며 신규 매출원 확보에 나선다. 그것도 몰아치기로 게이머는 물론 증권가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작 2종을 연이어 론칭하며 반격에 나서는 것. 주가도 6월 들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신작 기대감에 2021년 들어 최고 행진을 펼치고 있..

게임전망대 2021.06.21

N사, 강했다 …톱10 '싹쓸이'

넥슨·넷마블·엔씨, 구글 플레이 톱10 비중 70%, 외산 3종 제외 사실상 독점…넥슨, 역주행으로 2종 6월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 변화가 잦아졌다. 기대신작들의 행렬에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역주행이 더해지면서 폭이 커졌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이른 바 '빅3 N사'가 중심에 서 있다. 실제로 6월 16일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서 N사 비중은 70%다. 외산 게임 3종(기적의검, 원신, 파이널 기어)을 제외하면 사실상 톱10을 장악했다. 엔씨소프트가 3종(리니지M, 리니지2M, 트릭스터M)으로 가장 많았다. 넷마블(제2의나라, 리니지2레볼루션)과 넥슨(바람의 나라:연, V4)이 각각 2종씩이다. 넥슨 질주가 이목을 끌고 있다. 기존 효자들의 역주행으로 톱10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

게임전망대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