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망대 73

'린저씨' 잡아라! 넷마블, '제2의 나라' 사전예약 예고

넷마블, 4월 14일 '제2나라' 미디어 쇼케이스 및 '사전예약'…리니지2R 주역 두 번째 BIG 프로젝트·흥행불패의 일본풍 모바일 RPG 한국 최고 매출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롤백과 관련해 진성 이용자인 린저씨들이 반발하며 불매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일부 이용자는 트럭 시위까지 펼치며 엔씨소프트에 맞서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안일한 대응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이전과 다른 단결된 모습이다. 실제로 리니지M 유저 이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린저씨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지에어웍스 자료에 따르면 롤백 사건 이후 리니지M 이용자 15만명으로 1월 첫째주(12월 28일~1월 3일) 대비 약 30%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국 최고 매출고..

게임전망대 2021.03.29

우월한 협업! 카트라이더, 국민게임 증거들

넥슨, 음료·의류 이어 자동차(포르쉐)·월드스타(지수)·금융사(신한은행)과 협업…국민 게임의 위상 과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적지 않았다. 온라인게임시절부터 현재까지 심심치 않게 신작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중 PC 온라인과 스마트폰 두 플랫폼에서 모두 성공한 작품은 손에 꼽힌다. '모두의마블'(넷마블)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넥슨) 정도다. 두 작품은 모두 온라인 게임에서 그리고 후예들(모두의마블for kakao,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까지 모두 흥행 반열에 올랐다. 넷마블이 개발해 서비스 중인 모두의마블for kakao는 지난 2013년 6월 출격했다. 2018년까지 구글 플레이 매출 톱40에 자리하며 한국 캐주얼 게임 중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넥슨이 자체 IP를 기반으로 해 ..

게임전망대 2021.03.22

역대급 몰아치기! 엔씨, 룰 깼다

2021년 3월 26일 ‘트릭스터M' , 4월 6일 '프로야구 H3’ 출시 … 설립 이래 최단 기간 2종 신작 출시 한국의 대표적인 MMORPG의 명가다. 리니지를 시작으로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을 개발하고 흥행시켰다. 모바일 게임도 출시했지만 간격은 길었다. 대표작 리니지M(2017년 6월)과 리니지2M(2019년 11월)도 약 30개월의 차이를 보였다. 1년 이내 2개의 작품을 론칭한 예는 한 번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2016년 12월 )와 '리니지M'(2017년 6월 )으로 7개월에 불과했다. 2021년 봄, 엔씨소프트가 유례를 찾기 어려운 몰아치기에 나선다. 트릭스터M과 프로야구H3다. 3월 26일(금)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에 이어 4월 6일(화) '프로야구 H3..

게임전망대 2021.03.18

고귀한 도전! 네오위즈, 사망여각 4월 8일 론칭

네오위즈, PC 신작 ‘사망여각’ 출시일(4월 8일) 공개…한국 설화 배경 이색 게임, 글로벌 론칭 K팝에 이어 K무비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의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이야기가 절감되는 요즘이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이미 '미르의전설2'(위메이드)로 촉발된 게임한류는 '검은사마가(펄어비스)'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컴투스)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류에 앞장선 K게임, 이중 한국 이야기를 소재로 한 게임은 흔하지 않다. 한국 게임 역사를 놓고 볼 때도 1990년대 초창기 PC 패키지 게임에서는 거상, 임진록 등 손에 꼽힐 정도다. 이후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에서는 자취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2021년 4월 8일,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패키지 게임이 등장한다. 그것도 내수..

게임전망대 2021.03.17

라인게임즈, 멀티플랫폼 게임 낸다…'스매시레전드’

'스매시레전드' 글로벌 사전 예약 돌입·상반기 출시 예정…개발 관계사 5민랩 개발 중인 액션 PvP 게임 2021년 대한민국 게임사들의 화두는 '멀티플랫폼'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작을 스마트폰은 물론 PC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는 것. 지난 1월 엔픽셀이 선보인 MMORPG '그랑사가'가 대표적인 예다. 이 작품은 하나의 계정으로 스마트폰은 물론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난해 부터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을 알려온 라인게임즈가 드디어 관련한 첫 게임 '스매시레전드' 출시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한 것. 3월 16일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라인게임즈, 대표 김민규)는 개발 관계사 5민랩(5minlab, 대표 박문형)이 개발 중인 멀티플레이어 액션 PvP ‘SMA..

게임전망대 2021.03.16

블랙핑크 지수에 물들다! 카러플, 벌써 '난리'

넥슨, 3월 19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업데이트… 사전 영상 월드스타 지수 참여, 글로벌에서 눈길 국민 레이싱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들썩이고 있다. 글로벌 아이돌 '블랙핑크'의 '수지'와 함께한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때문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이 자사의 간판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기반해 만든 작품이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던 지난 2020년 5월 글로벌에 출격해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에서 구글 플레이 매출 3위까지 올랐다. 또 하루가 멀다 하고 변화하는 인기 차트에서 한 달 가까이 정상을 지켰다. 쟁쟁한 MMORPG와 쏟아지는 신작 틈바구니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우아한 질주를 펼치며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등극한 것. 이후..

게임전망대 2021.03.15

별이되어라2, 온다…2014년 명작 잇단 귀환!

플린트, 별이되어라! 속편 예열 돌입… 유럽풍 다크 판타지 세계관 MORPG, 3월 19일 첫 티저 영상 공개 서머너즈워,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별이되어라!, 2014년 출격한 미들코어 모바일 게임이 줄행렬을 이뤘다. 공통점은 또 있다. 국내외에서 대흥행을 거뒀고 MMORPG 등 하드코어 등장 후에도 인기를 유지하며 롱런했다. 이중 '별이되어라!'는 한때 한국 모바일 게임 '역주행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플린트가 개발한 이 작품은 2014년 2월 출격했다.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는 2017년 4월 19일 9위다. 론칭 만 3년이 넘은 시점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최근 메이플스토리M(넥슨)에 앞서 기막힌 역주행을 펼친 원조 역주행의 대명사다. 별이되어라! 정통 속편이 2021년 모습을 ..

게임전망대 2021.03.12

네오위즈 라인업, 대세없어도 '빵빵'

2021년 1월 메탈유닛 시작 블레스 언리쉬드 PC·사망여각·블레드 어썰트· 댄디에이스 출시 예정 PC 액션 게임, 스팀 통한 글로벌 론칭 예정…산나비 판권 확보, 2022년 1분기 네오위즈, 2020년 독특한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과 PC· 콘솔· 인디 게임 등 비주류에 가까운 영역으로의 사업 확대다. 지난해 빛을 발했던 방식은 2021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 라인업 모두가 PC 패키지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되는 것. 이미 지난 1월 28일 PC 패키지 게임 '메탈유닛'을 출시했다. 젤리스노우스튜디오가 개발한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차기작도 PC 게임이다. '블레스 언리쉬드'다. 이 게임은 네오위즈가 자체 IP '블레스'에 기반해 제작한 콘솔 게임 '..

게임전망대 2021.03.11

미르4의 진화, 지루할 틈이 없다

위메이드, 성정국 PD와 김정훈 사업 실장이 말한 '미르4'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2020년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대다수 산업이 주춤했다. 언택트 산업의 중심에 있던 게임은 달랐다. 한국 게임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선전하며 다시 한번 K게임의 위상을 높였다. E스포츠와 게임전시회 등 업계와 게이머들의 축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이전의 맛을 살리지 못했다. 한국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0도 마찬가지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우려를 낳았던 게임전시회, 참가 기업이 줄면서 볼 거리가 줄었다. 오히려 빛을 발한 작품이 있다. 위메이드의 야심작 '미르4'다. 11월 출시를 앞두고 위메이드는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자처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미르4'를 앞세워 부산은 물론 서울 주요 거점을 물들였다. ..

게임전망대 2021.03.06

빵빵한 라인업! 카카오게임즈, '파상공세' 예고

3월 2일 테라파이어, 게임명 확정 및 브랜드 공개…3월 글로벌 알파테스트, 연내 글로벌 서비스 예정 2020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을 뜨겁게 달군 공모주는 단연코 '카카오게임즈'다. 게임주 역사상 최고의 공모률과 자금이 쏠렸다. 상장 직후에는 2연 따상을 기록했다. 이후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신작 온라인 게임 '엘리온'을 출시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1년, 카카오게임즈가 확 달라진다. 지난해부터 개발사의 투자와 퍼블리싱으로 다채로운 플랫폼과 장르의 신작 등 여느 때보다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3월 2일, 카카오게임즈가 또 한편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번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PC 온라인게임이다. ‘디스테라(영문명..

게임전망대 202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