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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소' 중국발 훈풍 끝?… 23일 3.13% 하락
게임앤드(game&)
2012. 3. 23. 17:12
中 첫 테스트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승 '제동'
외국인 '사자'VS 기관' 팔자' 엇박자도 눈길
엔씨소프트가 23일 전거래일보다 3.13% 빠진 31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블레이드앤소울 8월 중국에서의 첫 테스트 소식이 전해지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에 제동인 걸린 것.
엔씨소프트는 지난 22일 중국 퍼블리셔 텐센트 신작발표회에서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첫 테스트 일정 발표를 전후해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3월 19일 30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한 이후 20일(+1%), 21일(+4.28%), 22일(+0.95%)를 보인 바 있다.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큰 손으로 꼽히는 외국인과 기관들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는 것. 외국인이 사자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기관은 연일 팔자에 나서고 있다.
2월 17일 27.13%까지 올랐던 외국인 지분율이 3월12일 24.97%까지 내려갔지만 최근 1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매수세에 힘입어 22일 26.02%로 올라섰다.
반면 2월8일부터 21일까지 '사자'에 열을 올렸던 기관들은 22일부터 29일까지 팔자에 나섰다. 3월2일부터 7일 또 다시 매수에 나섰지만 '블소' 중국발 훈풍이 예고된 15일 이후 22일까지 6거래일 연속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