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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트프, '길드워2' 먼저 통하나(?)…2거래일 연속 강세

게임앤드(game&) 2012. 6. 7. 10:27

길드워2, 예약판매 호조 이어 북미 서버 46대서 96대로 증설

북미 시장 확대 기대감 현실화 가능성 대두에 주가 상승 견인 

21일 국내 블소 론칭, 연속된 호재 상승랠리 가능성 대두

 

지난 5월 15일 디아3 정식 론칭을 전후해 폭락했던 엔씨소프트가 최근 2거래일 동안 5% 넘게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7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5.40%오른 26만4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인 지난 5일에도 5.49% 상승하며 장을 마친 바 있다.  2거래일 연속 5%가 넘는 오름세로 디아블로3 론칭 이후 급락장세에서 확실한 상승반전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까지만 해도 30만원 초반대를 유지했지만 디아블로3 론칭 하루전인 5월 14일 -11.96%를 나타내며 25만원선이 붕괴됐고 이후에도 연속 4거래일 내림세를 나타냈다. 5월21일에는 21만30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연중 최저치를 나타낸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디아블로3가 오히려 엔씨소프트 차기작 '블레이드앤소울'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과 길드워2에 대한 북미 흥행감이 고조되면서 급등했다.

 

특히 7일에는 '길드워2'가 이슈가 크게 작용했다. 7일 오전 증권가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북미 정식발매를 앞두고 서버를 기존 46대에서 96대로 늘렸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4월 10일부터 예약 판매중인 길드워2는 최근 유력 인터넷구매 사이트인 아마존닷컴에서 디아블로3를 바짝 추격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21에는 국내 시장에서 블레이드앤소울 공개서비스가 예정돼, 최근 주가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