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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2, 日서 '희망'찾나?…초반 유저몰이 'GOOD'
게임앤드(game&)
2012. 6. 25. 13:02
일 론칭 2주만에 10만회원 돌파 동접 1만 육박
시장 특성 고려할 때 월 매출 10억원 이상 가능
국내 원조 FPS 명가인 드래곤플라이가 최신작 '스페셜포스2'의 중국 흥행몰이 실패를 일본지역에서 만회할 기세다.
드래곤플라이는 6월 25일 일본에 진출한 '스페셜포스2'가 공개서비스 2주만에 신규 유저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고 동시접속자 역시 1만명 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7일 NHN재팬을 통해 공개서비스 2주만에 이룬 결과로 일본 지역에서 FPS 인지도를 봤을 때 고무적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일본 지역에서는 라그나로크, 리니지, 트릭스터, 팡야, 붉은 보석 등 주로 '커스터마이징'이 강조됐던 게임이 각광받은 반면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등 FPS는 동시접속자가 1만명이면 대박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드래곤플라이의 발표 수치가 향후에도 지속 또는 증가될 경우 스페셜포스2의 일본 지역 매출은 10억원 돌파가 무난하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대대로 일본은 게임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ARPU(객단가, 1인당 지출 소비 금액) 또한 국내보다 월등히 높아 현재의 추세가 유지되면 월 매출 10억원이 능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의 매출은 동시접속자의 10배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즉, 스페셜포스2가 동시접속자 1만명에 도달하면 매출은 10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