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자체 개발 서비스 1개월 넘도록 넘버3 유지 …우수한 콘텐츠+안정적 서비스+시기적절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까지 2021년 한국 모바일 게임업계에 파란이 일었다. 주역은 신생 게임사 엔픽셀이 개발한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다. 일찍부터 수려한 그래픽과 화끈한 마케팅으로 주목받았다. 예사롭지 않았던 신예, 2월 일을 냈다.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자리했다. 내노라하는 흥행대작을 모조리 넘어서며 엔씨소프트의 간판 리니지M과 리니지2M 뒷자리를 꿰찼다. 깜짝 돌풍이 아니다. 출시 효과가 사라지는 시점에서도 여전히 '넘버3'를 고수하고 있다. 국내 신작 게임은 론칭 초기 이용자가 몰리면서 첫 주말 절정에 달하고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한 달 넘도록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