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IT, 게임 등 인터넷 기반 기업들이 인재 영입을 위한 임금 인상이 줄을 이었다.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 이상의 연봉 인상을 발표하며 우수 인력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너나할 것 없는 임금 인상으로 차별화의 간격은 줄었다. 한국 게임 산업의 맏형 넥슨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 '워라벨'을 강조한 복지제도다. 중대조사 지원, 20년 근속 포상 제도 등이다. 또 6번째 사내 어린이집 개원, 육아휴직 기간 상향, 대출 한도 증대 등 기존 제도를 확대한 것. 넥슨이 지난 2월 지난 2월 전 직원 연봉 인상을 가장 먼저 발표한데 이어 직원 복지 확대를 통한 ‘워라밸’을 강조한 정책을 내놓았다.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중대조사 지원제도’, ‘20년 근속 포상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