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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넘버1 탈환! 리니지 후예 전쟁,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게임앤드(game&) 2020. 10. 26. 13:33

10월 26일 리니지2M, 구글 플레이 매출서 리니지M 추월…지난 7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정상 탈환


리니지 형제의 난이 또다시 발발했다. '리니지2M'이 '리니지M'을 따돌리며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올라선 것.  선두 탈환은 지난 7월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10월 26일 월요일, 엔씨소프트의 간판 MMORPG '리니지2M'이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1에 올랐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출격했고 단숨에 구글 매출 차트를 접수했다. 2년 넘게 이어온 '리니지M'의 독주에도 제동을 걸었다. 

이후 2020년 1분기까지 선두를 유지했지만 4월과 업데이트와 TJ쿠폰 등을 앞세운 '리니지M'에 1위 자리를 내줬다. 7월에는 '바람의나라:연'에 넘버2까지 내줬다.

론칭 1년도 안 돼 선두는 물론 넘버2까지 내준 리니지2M, 증권가에서도 우려를 내놓았다. 2위를 탈환하긴했지만 언제든 기대신작에 밀릴 수 있다는 불안감을 심었다.   

10월 '리니지2M'은 보란 듯이 다시 정상에 올랐다. 언제든 선두를 탈환할 수 있는 대작임을 입증한 것이다. 

리니지2M의 최근 가장 큰 이슈는 지난 9월 시작한 공성전이다. 각 월드의 10개 서버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서 성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하는 초대형 콘텐츠다. 이에 앞서 8월 16일과 26일에는 디온 공성전과 기란 공성전이 진행됐다.

지난 9월 10일에는 공성전을 주제로 한 다섯 번째 OST ‘The Siege War(더 시즈 워)'를 발매했다.

리니지2M의 핵심 콘텐츠가 넘버1을 되찾는데 힘을 보탠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