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토종 반격! 이카루스 이터널 '깜짝 돌풍'

게임앤드(game&) 2021. 3. 22. 15:05

[간밤차트-3월 22일, 구글 플레이 매출]라인게임즈 신작 이카루스 이터널, 15위 …원펀매 9위, 톱10 진입


1월 쿠키런:킹덤과 그랑사가 이후 잠잠했던 토종 신작의 돌풍이 다시 시작됐다. 라인게임즈의 '이카루스 이터널'이다.

3월 22일(월) '이카루스 이터널'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5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16일(화) 출시, 첫 주말 이후 단숨에 10위대에 진입이다. 다운로드에 기반한 인기 순위는 2위다.

2021년 들어 토종 모바일 게임이 첫 주말 10위대에 오른 예는 쿠키런:킹덤, 그랑사가에 이어 세 번째다.

'이카루스 이터널' 질주는 다소 의외다. 1월 돌풍 주역은 물론 토종 하드코어 기대작과 달리 사전 마케팅이 빈약했다.

실제로 이전 기대작과처럼 출시 이전 '화끈한 물량 공세'가 없었다. 영화배우 마동석을 홍보 모델로 한 광고를 제작했지만 TV CF 등에는 나서지 않았다.

또 사전예약과 출시 관련한 보도자료조차 없었다.

입소문을 통해 단숨에 매출 차트 10위대에 안착한 셈이다.

라인게임즈측에서는 3월 신작 관련 이슈가 몰리면서 소리 소문 없이 출시했다며 초반 성과를 지켜보면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카루스 이터널'은 위메이드의 대표 온라인 MMORPG '이카루스'에 기반해 제작된 IP 모바일 게임이다. 퍼블리셔는 라인게임즈다.

한편 3월 신작 중 최고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외산 게임 '원펀맨:최강의 남자'는 9위로 톱10에 진입했다.
이 작품 역시 지난 3월 16일(화) 출시됐고 3일 만에 10위대에 안착하며 예사롭지 않은 돌풍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