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망대

넷마블, 6월 너무 '쾌청'…왜?

게임앤드(game&) 2021. 6. 11. 14:47

제2의 나라 초반 대흥행 전조+ 세븐나이츠2 역주행, 넷마블 6월 실적 대폭 개선 전망


넷마블이 야심작 '제2의 나라' 초반 돌풍으로 6월을 온전히 삼킬 기세다. 효자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까지 역주행하며 6월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적 개선을 기대케 하고 있다.

6월 11일 금요일, '세븐나이츠2'가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에 자리했다. 제2의 나라와 함께 초반 질주에 앞서 톱5를 탈환하며

이 작품은 지난 2020년 11월 13일 구글 플레이에 론칭, 열흘째인 11월 22일 넘버2까지 치솟았다. 엔씨소프트의 쌍두마차(리니지M-리니지2M)의 최상위 독식에 제동을 걸으며 파란을 일으킨 것.

2021년 들어서는 기대작들이 쏟아지면 톱10 안팎을 오갔고 6월 신규 콘텐츠 도입으로 다시 톱5에 자리했다. 지난 6월 4일 시즌2 '달빛의 섬' 업데이트다. 신규 전설 영웅, PvE 콘텐츠 '영웅의 기억'에 새로운 즐길거리 '다시 쓰는 운명 추가 등이 중심이 됐다.

신작 '제2의 나라'의 출시 초반 흥행 질주에 최고 매출원 '세븐나이츠2'의 역주행 등으로 넷마블의 6월 질주가 당초 기대보다 클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세븐나이츠2(4위), 제의 나라(14위) 이외 현재 톱40에 자리한 넷마블 모바일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15위), 리니지2레볼루션(23위), A3:스틸얼라이브(26위), 페이트/그랜드 오더(27위) 등이다.

총 6개로 국내는 물로 해외 게임사를 통틀어 최다 보유 게임사의 타이틀을 다시 거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