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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깐깐함을 풀다…게임정책 완화

게임앤드(game&) 2014. 4. 30. 19:13

애플-구글 동시 론칭 이어 ‘사전 마케팅’ 완화
정책심사 후 마케팅 시점 '입점 확정 후로 변경' 
 

 

 

 

카카오가 게임 정책 빗장을 또 풀었다.  

 

애플과 구글 동시 론칭 정책을 완화에 앞서 ‘사전 마케팅 제한’마저 푼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는 지난 4월 11일 게임 입점 심의와 정책심사(입점 계약) 완료 시 까지 사전 홍보와 마케팅을 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전면 개편했다. 

 

그동안 카카오는 게임 입점 심사 통과했음에도 콘텐츠가 완성돼 카카오 게임하기에 완벽하게 구동되는지 여부(정책 검수)가 완료될 때까지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홍보와 마케팅에 제한을 두었던 것.

 

이번 개편으로 게임개발사는 심사 통과 이후부터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론칭 일짜에 대해서는 여러 변수로 인해 대외적인 공개를 제한했다. 

 

카카오측은 “카카오 입점 심의 게임 중 일부는 프로토타입에서 신청돼 콘텐츠가 완성될 때까지 마케팅을 자제토록했다”며 “이번 완화 조치로 게임개발사는 입점 심사 통과 후 론칭 일정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같은 내용을 게임입점이 확정된 제휴사 지침서를 통해 상세히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