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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순위]황금연휴, 모바일게임 '신바람'…모두의 마블 '급등'

게임앤드(game&) 2014. 5. 12. 17:45

[4월5주차] 황금 연휴, 장거리 이동 늘면서 모바일게임 거래량 증가

블레스-뉴던스 첫 입성 블록버스터 온라인RPG 강세지속    

 

 

 

 

 

황금연휴가 시작된 지난 4월말과 5월초 아이템 거래 시장에서는 모바일게임이 초강세를 보였다. 

 

 

특히 넷마블 모바일게임은 아이템거래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과시했다.  모두의마블 for kakao는 이전 보다 11계단 상승하며 23위를 기록했다. 몬스터길들이기(-1)와 세븐나이츠(-3)는 소폭 하락했지만 20위와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위메이드와 쿤룬코리아의 모바일RPG ‘아크스피어’와 '암드히어로즈'는 각각 5계단과  22계단 상승, 40위와 54위를 나타냈다.

 

또한 새롭게 100위에 진입한 9종 중 절반이 넘는 5종이 모바일게임이다. 이펀컴퍼니가 선보인 ‘삼국지PK는 67위로 신규 진입게임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 착한게임 '모두의마블', RPG를 제쳤다

이 외에도 게임빌의 신작RPG ‘서머너즈워’(69위)와 네시삼십삼분의 ‘활’(86위), 문파문파(93위), 유토피아: 여왕의 부름(99위) 등이 아이템 거래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 시간을 이용한 모바일게임 사용량이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황금연휴 시작인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들로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몸살을 앓았다.  이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모바일게임이 빛을 발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 기간에 착한 게임으로 통하는 '모두의 마블'이 몬스터길들이기와 세븐나이츠 등 쟁쟁한 RPG를 제쳤다. 이동이 잦은 연휴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각광받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증거다.

 

■ 아이온, 넥슨 올드보이 누리고 2계단 상승

선두권에서는 아이온이 메이플스토리(5위)와 바람의 나라(6위)를 밀어내며 4위로 뛰어올랐다.

 

4월 온라인 블록버스터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이카루스’와 ‘검은사막’은 이전 주보다 각각 7계단과 14계단 상승한 12위와 19위에 올랐다.

 

또한 대작으로 손꼽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개발중인 ‘블레스’(78위)와 액토즈소프트가 재론칭한 MMORPG ‘뉴던전스트라이커’(91위) 역시 처음으로 100위권에 입성했다.

자료제공 : 아이엠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