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K코리아의 최대주주가 출판기업인 황금가지로 변경됐다.
YNK코리아는 8일 오후 출판업체인 황금가지를 대상으로 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규모는 268만1992주로, 금액으로는 69억9900만원이다. 증자 후 황금가지는 33%의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가 된다. 이번 유상증자로 YNK코리아의 창업자인 윤영석 현 YNK게임즈 대표에서 황금가지로 변경될 예정이다.
황금가지는 40여년간 출판업을 영위해온 민음사출판그룹의 자회사로 지난 1996년 창립됐다. 반지의 제왕, 부자 아빠 시리즈, 애거서크리스티 전집 등의 서적을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