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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하나! A3:스틸 vs 블레스M, 진검승부 임박

게임앤드(game&) 2020. 4. 3. 13:03

[간밤차트-4월 3일, 구글 플레이 매출]블레스 모바일(18위) 10위대 진입, A3:스틸얼라이브(6위)와 간격 축소


3월 무려 2편의 기대신작이 출시됐다. 넷마블과 조이시티의 야심작 'A3:스틸얼라이브'와 '블레스모바일'이다.

모두 MMORPG에 기반한 하드코어다. 출시 간격은 각각 3월 12일과 3월 31일로 약 20여 일이다. 지난해 11월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대작 'V4(브이포)'와 '리니지2M'의 경쟁각과 닮았다.

지난해 'V4'와 '리니2M' 대결에서는 '리니지2M'이 압승을 거뒀다. 2년 넘도록 독주해온 리니지M을 밀어내며 판을 뒤엎었다. 'V4'는 넘버2까지 올랐지만 정상을 밟지 못했다. 이후 톱5를 유지하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2020년 3월生 기대작 승부는 아직 예측불허다.

'A3:스틸얼라이브' 출시 효과가 감소한 가운데 블레스 모바일이 질주를 지속하고 있다. 또 이용자가 집중되는 첫 주말을 앞두고 있다.

4월 3일(금),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블레스 모바일'이 18위에 올랐다. 전일 23위서 5계단 상승이다. 출시 나흘만에 성과다.

반면 넷마블의 A3:스틸얼라이브는 6위로 밀렸다. 출시 첫 주말 이후 넘버3에 올랐지만 이후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AFK아레나에 밀렸다. 그리고 4월 3일 넷마블의 간판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게 자리를 내줬다.

A3:스틸얼라이브와 블레스 모바일 매출 순위 간격은 12계단이다. 톱10에 쟁쟁한 작품들이 즐비함을 고려할 때 단숨에 추월이 쉽지 않다. 변수는 블레스 모바일의 론칭 후 첫 주말이다.

기대신작 대다수는 이용자가 몰리는 첫 주말 이후 매출 순위가 폭등, 톱10에 가볍게 진입했다.

과연 조이시티의 첫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이 넷마블의 신작 'A3:스틸얼라이브'를 넘어서며 3월생 기대작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