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이야기

롤 모바일(와일드리프트), 화끈한 도발

게임앤드(game&) 2020. 10. 20. 15:36

라이엇게임즈, 10월 28일 '와일드 리프트' 공개 서비스 앞서 10월 22일과 23일 이벤트 대회 마련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가장 있는 인기 온라인게임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게임대회는 늘 화제를 낳고 있다.

이슈메이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바일 버전 '리그 오브 레전드:와일드 리프트'가 오는 10월 28일(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일부에서 공개서비스(OBT)를 시작, 게이머를 설레게 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가 팬심에 기름을 부었다.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와일드 리프트'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

원작 대회의 '보는 재미'를 모바일에서 구현하며 향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10월 20일 라이엇 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MOBA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 이벤트 대회 ‘와일드 리프트가 낳은 대회(이하 와낳대)’를 10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와낳대는 LoL의 ‘자본주의가 낳은 대회(자낳대)’의 와일드 리프트 버전으로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대회다.

이벤트 대회지만 현 LoL 프로게이머 플레임과 전 LoL 프로게이머 인간젤리, 소우릎, 울프가 팀장이며 선수로서 참가한다. 이 외 참가자는 게임 전문 유명 스트리머들로 구성이 되었으며, 이 중에는 특히 따효니, 인간젤리, 소니쇼 등 모바일 게임 플레이 비중이 높은 스트리머들도 포함됐다.

조 지명은 드래프트로, 추첨을 통해 순서대로 팀원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후의 승자를 가리게 된다.

1팀은 플레임(팀장), 치킨쿤, 피유, 스나랑, 루밍쨩으로, 2팀은 인간젤리(팀장), 도현, 얍얍, 중력, 던으로 구성됐다.
3팀 소우릎(팀장), 따효니, 소니쇼, 박옥자누나, 소풍왔니 그리고 4팀 울프(팀장), 철면수심, 강소연, 우정잉, 이춘향으로 이루졌다.

첫 매치는 10월 22일 1팀과 3팀, 2팀과 4팀이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23일에는 결승전에 펼쳐지며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와일드 리프트가 모바일 최적화를 위해 다각도에서 변화를 준 게임인 만큼, 와낳대에서는 LoL 대회에서는 본 적 없는 새로운 메타와 챔피언 전략, 모바일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피지컬 싸움 등 색다르게 연출되는 모습들의 등장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대회를 공식 트위치 채널, 아프리카TV 방송국,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코리아 공식 유튜브에서 오후 7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