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인기차트 석권! 롤, 모바일에서도 '미친 존재감'

리그 오브 레전드:와일드 리프트, 구글 플레이 인기 차트 1위 등극…10월 28일 출격 하루만에 성과

리그 오브 레전드(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흥행을 누리고 있는 온라인게임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게임대회 '롤드컵'과 굿즈 등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 10월 '롤'에 기반한 모바일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일드 리프트'가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롤의 정통성을 고스란히 담은 모바일게임으로 파장을 일으켰다.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최정상에 올랐다.

'와일드 리프트'는 LoL과 동일하게 5:5 대전으로 진행되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다.
룬테라 세계관이 적용됐고 소환사의 협곡과 그곳에 존재하는 챔피언, 드래곤, 미니언과 아이템까지 모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또한 원작 특유의 분위기와 전략성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운영 체계를 적용해 모바일 환경에 맞춰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평균 플레이 시간은 15분 내외다.

사전 테스트에서 지원하는 챔피언은 총 43종이다. 비공개테스트(CBT)에서 선보였던 ‘애쉬’, ‘이즈리얼’, ‘아리’ 등 42종 챔피언과 함께 LoL의 대표 인기 정글러 ‘리 신’이 추가된 것.

와일드 리프트에 등장하는 챔피언들은 원작과 유사한 외형과 스킬을 보유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의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최적화 작업을 거쳤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지급된다. PC 버전의 플레이 시간에 따라 챔피언, 아이콘, 마커 등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마커’는 적을 처치할 때 나타나는 표식으로 와일드 리프트에 처음으로 적용된 요소다. LoL에서 스킨, 배틀패스 등 장식 및 유료 아이템을 구입했던 이들에게도 기존 구매금액에 따라 무료 스킨 등의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보상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라이엇 게임즈 통합 계정 연동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게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11월 1일부터 틱톡 챌린지 이벤트 ‘#와리와리챌린지’가 시작되며 참여자들은 틱톡에서 챔피언 댄스 영상을 따라 하며 게임 공개에 대한 축하와 기쁨을 표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