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이야기

마침내 열렸다! 미르4 '넘버1' 자격 충만

게임앤드(game&) 2020. 11. 25. 15:04

위메이드 11월 25일 '미르4' 출시…흥행대작 '리니지M''바람의나라:연'과 닮은꼴 흥행 DNA

하반기 최고 기대신작 '미르4'가 출격했다. 지난 6월 위메이드가 '티저 사이트' 공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반년 가까이 이어진 기다림이 끝난 것이다.

 

'미르4'는 위메이드의 간판 온라인 MMORPG '미르의전설2'에 기반한 작품이다. 원작은 한국은 물론 단일 규모 최대 시장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여전히 중국에서는 넘사벽으로 통하는 절대지존이다.

 

흥행 DNA를 두루 갖춘 미르4에 대한 기대감은 유별났다.

 

올해 유독 '올드보이 온라인게임' 기반 IP 모바일게임이 많았다. 흥행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A3:스틸얼라이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라그나로크 오진, 뮤 아크엔젤, 바람의나라:연 등이 잇따라 구글 플레이 톱10에 지각변동을 야기시켰다.

 

특히 '바람의나라:연'은 리니지2M을 추월했다. 원작은 한국 MMORPG의 시조새로 '바람의나라'다.

 

'미르4' 원작도 2001년 서비스를 시작한 1세대 온라인게임 중 하나다. 바람의나라:연 못지않은 향수를 자극, 황금 게임 소비층은 끌어들일 공산이 적지 않다.

 

게다가 이전 미르의전설2 기반 모바일게임과 달리 원작사가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한다. 리니지M, 바람의나라:연,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과 같은 형태다.

 

9월 시작한 사전예약자는 300만명을 넘었다. 올해 출시됐던 신작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여기에 위메이드의 전사적이 물량 공세까지 더해졌다. 서예지와 이병헌 등 막강 홍보모델로 일찌감치 TV CF를 시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지스타2020에서 위메이드는 메인스폰서로 부산벌을 달궜다.

 

기존 흥행대작 온라인 후예들과 견줘도 부족함이 없는 사전 마케팅이다.

 

물론 리니지M을 비롯한 리니지2M, 바람의나라:연과 차별화도 꾀했다. 시작부터 모바일은 물론 PC 온라인게임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이다.

 

흥행 DNA를 모두 갖춘 엄친아 '미르4'가 과연 대립각을 세워온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를 넘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밝힌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1에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위메이드는 '미르4' 정식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에 나섰다.

12월 27일(일)까지 10레벨만 달성하면 초반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바나나맛 우유’를 모든 용사에게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2’와 ‘버즈 라이브’ 등을 선물한다.

 

또 각 서버 별 최상위 전투력을 달성한 용사는 ‘갤럭시 Z 폴드2’, 2위는 ‘갤럭시탭 S7+’, 3위부터 5위는 ‘구글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비천 비곡을 점령한 최초의 문파에게는 비곡의 주인을 증명하는 점령석 트로피에 문파명을 각인해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사이트 및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