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올드보이 3인방, 12월 구글판 흔들다

게임앤드(game&) 2020. 12. 22. 12:50

[간밤차트-12월 22일, 구글플레이 매출]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메이플스토리M·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또 상승


넷마블, 넥슨, 컴투스의 간판 모바일 게임이 12월 기막힌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메이플스토리M,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등이다.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등으로 촉발된 매출 순위 상승을 지속하며, 다시 한번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 웬만한 신작을 능가하며 올드보이의 괴력도 뽐내고 있다.

12월 22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7위에 올랐다. 전일 8위에서 한 계단이 상승했다. 12월 18일 출시 2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 작품은 넷마블이 엔씨소프트의 간판 온라인 MMOPRG를 기반으로 해 제작, 지난 2018년 11월 출시했다. 2년 가까이 톱10을 유지했지만 12월 중순 20위대까지 밀렸지만 업데이트로 단숨에 10위에 다시 복귀했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은 14위로 역시 어제보다 한 계단 올랐다. 12월 18일 2020년 겨울 끝장 업데이트로 폭풍 질주 중이다.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 2016년 10월 론칭됐다. 출시 만 4년을 넘긴 올드보이다. 미친 역주행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은 상승이다.

12월 15일 네 번째 신규 차원(칼데룬)이 추가된 컴투스의 효자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도 15위로 매출 순위를 어제보다 한 계단 앞당겼다.

이 작품은 컴터스가 자체 개발, 지난 2014년 4월 론칭됐다.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톱40에서 가장 오래된 토종 모바일 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