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6월, 넷마블發 광풍 이미 시작?

게임앤드(game&) 2021. 6. 1. 13:22

[간밤차트-6월 1일]세븐나이츠2, 6월 업데이트로 추가 상승 기대…야심작 제2의 나라, 6월 10일 출시

지난 4월과 5월 '서머너즈워:백년전쟁'과 '트릭스터M'이 구글 플레이 매출 차트에서 두각을 보이며 토종 게임의 자존심을 지켰다.

6월에도 토종 게임사의 질주가 예고되고 있다. 넷마블이다. 병기는 6월 10일 론칭하는 '제2의 나라'다.
원작의 인지도와 압도적인 물량공세 및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의 흥행까지 점쳐지고 있다.

6월을 일찌감치 찜한 넷마블이 기대신작 '제2의 나라' 출시 전에 웃었다. 세븐나이츠2 역주행때문이다.

6월 1일 화요일, '세븐나이츠2'는 구글 플레이 매출 8위에 자리하며 톱10을 탈환했다.
이 작품은 2014년 론칭돼 2019년까지도 5년 넘도록 톱40에 자리한 한국 최장수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후예다. 지난 2020년 11월 출격해 돌풍을 일으키며 모바일 게임을 원작으로 한 IP(지식재산권) 게임의 성공 가능을 입증했다.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넷마블은 5월 31일(월) 세븐나이츠2에 처음으로 코스튬 5종과 신규 PVE 콘텐츠 '길드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 이외에도 영웅 리메이크와 신규 전용 장비 2종 추가 및 친구 시스템 개선, 아이템 자동 분해 시스템 등을 개선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세븐나이츠2의 질주는 6월에도 지속될 공산이 크다. 6월 3일 시즌2 '달빛의 섬'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라이브 게임 역주행과 야심작 '제2의 나라' 등으로 인해 6월을 송두리째 품으며 메이적 게임사들의 괴력을 뽐낼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