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트릭스터M·파이널기어, 1월生 흥행 재현!

게임앤드(game&) 2021. 6. 7. 11:24

[간밤차트-6월 7일, 구글 플레이 매출]세븐나이츠2(6위), 쿠키런: 킹덤(7위) 추월


2021년 신작 모바일 게임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그랑사가, 쿠키런:킹덤 등 1월생들이 주춤한 가운데 5월 출격한 파이널기어와 트릭스터M이 최상위권에 자리한 것.

6월 7일 월요일,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파이널기어'가 3위를 지켰다. 이 작품은 중국 게임사 빌리빌리가 5월 25일 서비스를 시작한 미소녀 메카닉 RPG다.

5월 20일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트릭스터M'도 5위를 고수했다. 이 작품은 론칭 초기, 리니지2M을 추월하며 리니지 후예들의 넘버1,2 독식에 제동을 걸었다. '바람의나라:연'(넥슨) '세븐나이츠2'(넷마블)에 이어 리니지2M을 넘어선 세 번째 작품이다.

5월생들의 초반 광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월 구글 매출에 세대교체에 중심에 섰던 '쿠키런:킹덤'은 7위다. 지난 6월 4일(금) 5위에서 다시 한 계단 하락했다. 이 작품은 데브시스터즈가 자체 개발해 지난 1월 출시한 캐주얼 RPG로 꾸준하게 톱10을 지키고 있다.

신예 엔픽셀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는 29위다. 넘버3까지 올랐고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으로 4월까지만 해도 톱10을 유지했지만 외산 기대작이 쏟아지면서 주춤하고 있다.

1월生이 일으킨 돌풍을 5월生이 재현하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6월 7일 월요일, 넷마블의 효자 '세븐나이츠2'는 6위로 지난 금요일 7위에서 다시 한 계단 상승했다.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주효했다.

넷마블은 6월 4일 시즌2 '달빛의 섬'을 업데이트했다. 강림의 날 직후 달빛의 섬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토리가 공개됐다. 신규 영웅 '신검 에이스' '조화의 선율 리나' 등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PvE 콘텐츠 '영웅의 기억'에 리나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다시 쓰는 운명'을 공개했다.

새로운 즐길거리 오픈과 함께 출시 200일 기념 접속 이벤트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