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백야극광 '신들린 질주'

게임앤드(game&) 2021. 6. 22. 12:06

[간밤차트-6월 22일]백야극광, 구글 매출 5위…텐센트게임즈 6월 17일 출시, 일주일도 안돼 톱5 코앞


6월生 신작들의 광풍이 거세졌다. 넷마블의 야심작 '제2의 나라(6월 10일)'에 이어 외산 게임 '백야극광'이 톱5을 턱밑까지 추격한 것.

6월 22일 화요일, '백야극광'은 구글 플레이 매출 6위에 자리했다. 전일 10위에서 무려 4계단 상승이다.

이 작품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게임즈가 지난 6월 17일(목) 한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에 동시 론칭했다. 장르는 큰 틀에서는 RPG이지만 차별화를 꾀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타일식 맵 위에서 위, 아래, 좌, 우 대각선 등 선을 연결해 콤보 포인트를 활용, 강화된 공격력과 연쇄 스킬로 전투를 펼치는 신개념 전략 체인 RPG인 것.

전일 2위에 자리했던 6월 최고 흥행작 '제2의 나라'는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엔씨소프트의 간판 모바일 MMORPG '리니지2M'는 다시 넘버2를 탈환했다.

'제2의 나라'는 넷마블이 일본의 유력 IP '니노쿠니'에 기반해 만든 모바일 RPG다. 감성적인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엄지족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초반 대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의 효자 '가디언테일즈'는 20위를 나타냈다. 전일 23위에서 3계단 올랐다. 업데이트 때문이다.

6월 18일(금)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언테일즈에 신규 유니크 영웅 '라이프 가드 유즈'를 추가했다. 또 ‘악몽 월드 11 기록되지 않은 세계 파트2’와 스토리도 함께 업데이트했다. 이를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시작했다.

가디언테일즈는 미국에 위치한 게임사 콩스튜디오가 개발한 탐험형 모바일 RPG로 지난 7월 16일 한국에 론칭됐다. 넥슨의 야심작인 '바람의나라:연'(7월 15일)와의 출시 간격이 고작 하루다. 정면 승부였지만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엄지족을 끌어들이며 최고 매출 5위(2019년 8월 2일)까지 오른 바 있다.

한편 '리니지M' 저작권 침해로 피소 위기에 처한 웹젠의 'R2M'은 19위로 전일과 순위를 지켰다. 뮤 온라인에 기반한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 역시 어제와 동일한 1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