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이슈]

컴투스, 모바일게임의 새 길 '넓힌다'

게임앤드(game&) 2020. 4. 14. 12:30

컴투스, 4월 14일 스토리픽 통해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3 ‘일진에게 빠졌을 때’ 출시


IP(지식재산권) 모바일게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또 각광받고 있다.

흥행 온라인 및 패키지 게임은 물론 웹툰,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및 유력 캐릭터 등 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작품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반면 게임을 원형으로 하는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은 눈을 씻고 찾기 쉽지 않다.

컴투스의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가 주목받는 이유다. 또한 웹드라마의 대흥행이 대단한 이유다.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컴투스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같은 이름의 스토리 게임에 기반해 제작됐고 2019년 최고 웹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웹드라마 시즌1은 누적 조회 수 8천만 뷰를 기록한 것. 2020년 선보인 시즌2 역시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97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소설과 웹툰으로도 출간됐다.

원작은 컴투스의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연애 시뮬레이션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다.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시즌 1을 시작으로 두 번째 시즌까지 나왔다.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여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고른 팬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었다.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신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컴투스가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 속편 '일진에게 빠졌을 때'를 출시한 것.

4월 14일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회사 데이세븐(대표 장석하)의 인기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새로운 시즌, ‘일진에게 빠졌을 때’를 자사의 스토리게임 전용 플랫폼을 통해 론칭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빠졌을 때’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주인공들의 새로운 모습을 배경으로 한다. 또 그동안 잠잠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또 한 번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 로맨스가 펼쳐진다.

컴투스는 ‘일진에게 빠졌을 때’ 시즌3의 출시를 기념한 홍보 영상(https://youtu.be/SKNovKcVdJE)을 공개했으며,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빠졌을 때’의 소장권을 선물로 지급하는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데이세븐 관계자는 “‘일진에게 빠졌을 때’는 ‘스토리픽’ 출시에 앞서 공개된 스토리게임 티저 영상 중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라며, “오랜 기간 기다려주셨던 만큼 이번 시즌3 역시 설레는 로맨스 스토리와 다양한 선택지로 유저 분들께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을 출시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등 인기 IP를 활용한 스토리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