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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식상함 버렸다?…업계 첫 '인플루언서 행사'

게임앤드(game&) 2020. 7. 28. 14:18

29일(수) 크리에이터 소통 및 교육위한 온라인 세미나 개최 … 게임업계 최초로 기업과 인플루언서간 언택트 행사


모바일게임의 절대강자 넷마블이 최다, 최고에 이어 아닌 '최초'로 업계 맏형 자리를 굳히고 있다.

넷마블은 그동안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흥행작을 배출했다. 장르도 보드에서 스포츠, FPS, MMORPG 등 캐주얼에서 하드코어 등으로 다양했다.
수년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 온 넷마블, 2020년 '최초'라는 수식어를 앞세워 엄지족은 물론 업계를 이끌고 있다.

올해 넷마블은 자체 개발 신작 모바일게임과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의 작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A3:스틸얼라이브, 스톤에이지 월드, 마구마구2020 모바일 등이다.

모두 자사가 보유한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개발도 자회사 등을 직접 나섰다. 이중 3월 12일 론칭한 'A3:스틸얼라이브'는 MMOPRG와 배틀로얄을 가미했다. 국내 최초다.

7월, 넷마블이 또 한번 업계 최초의 마케팅을 시도한다. 유튜브와 함께 업계 최초로 기업과 인플루언서 간 언택트 행사 '2020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 바이 유튜브(2020 Netmarble Creator Day by YouTube, 이하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다.

7월 28일(화),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와 함께 '2020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 바이 유튜브(2020 Netmarble Creator Day by YouTube, 이하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 개최를 알렸다. 오는 7월 29일(수)이다.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는 오는 29일 구글 행아웃을 통해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완료한 크리에이터들만 참가할 수 있다.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최초로 기업과 인플루언서 간 진행되는 언택트 행사다.

이날 진행되는 세미나 세션은 ▲유튜브 게임 파트너십 소개 ▲유튜브 게임 콘텐츠 모범 사례 및 트렌드 안내 ▲넷마블 하반기 신작 안내 및 크리에이터 협업계획 발표 ▲유튜브 저작권 교육 및 유튜브 스튜디오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열정 가득한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한층 더 자신의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넷마블 크리에이터 담당자와 구글의 유튜브 게임 콘텐츠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실시간으로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황대윤 유튜브 게임 파트너십 매니저는 "유튜브는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크리에이터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폭 넓은 지원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매년 약 100명이 넘는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디드 콘텐츠, 유튜브 공식방송, 자체 게임리그 등을 통해 협업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들과의 건강한 협업 관계를 위해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