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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 기막힌 콜라보! 컴투스, '뒷이야기' 깠다

게임앤드(game&) 2020. 9. 8. 14:47

서머너즈워, X‘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 개발자 영상 공개…8등신 캐릭터와의 조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최근 구글 플레이 매출 차트에서 기막힌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 출시, 만 6년이 넘은 2020년 9월 20위에 자리했다. 론칭 만 3년이 안된 흥행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하고 있다.

경이로운 질주다. 원동력은 첫 콜라보레이션에 기인한다.

8월 말 글로벌 간판 액션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챔피언 에디션'의 유명 캐릭터를 서머너즈워 내 몬스터로 활용한 것.

명작과 명작이 만나 이룬 시너지의 결과다.

컴투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대작과 협업 콘텐츠 제작 뒷이야기를 스토리를 공개했다. 개발자 영상을 통해서다.


9월 8일,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과의 콜라보레이션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 콜라보 몬스터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8월 31일 캡콤의 대표작인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최신작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과 첫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통한 재미와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장르∙플랫폼이 서로 다른 턴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와 글로벌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이 만나고, 이를 통해 탄생한 ‘류’ ‘켄’ ‘춘리’ ‘바이슨’ ‘달심’ 등 5종의 콜라보 몬스터가 두 게임의 매력을 모두 살려내면서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기획부터 사운드∙그래픽 디자인∙연출 등 컴투스의 개발자들이 전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과정이 10여분 가량의 다큐 형식 인터뷰로 솔직하게 담겼다.

먼저 격투 게임 속 콘텐츠를 턴제 RPG에 맞게 녹여내고, 각 캐릭터가 가진 유명 필살기를 ‘서머너즈 워’의 스킬로 풀어내는 기획과 뚜렷한 개성을 가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사운드를 ‘서머너즈 워’ 속에 매력적으로 살려내는 과정 등을 공개했다.

더불어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의 8등신 캐릭터를 ‘서머너즈 워’ 스타일로 완성도 높게 담아내려는 고민과 연출 효과 등을 프로젝트에 참여한 개발자들을 통해 직접 밝혔다.

영상에 출연한 컴투스 조현진 ‘서머너즈 워’ 기획자는 “IP가 잘 표현되면서도 ‘서머너즈 워’에 녹아 들어 기존 몬스터들과 어우러지게 표현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사운드를 비롯해 원작 요소를 살려놓은 부분이 많아 재미있게 즐겨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https://goo.gl/93V9uM)을 통해 공개됐으며, ‘서머너즈 워’ 및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카페(https://cafe.naver.com/smonwa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