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메이플스토리M·TFT, 기찬 역주행

게임앤드(game&) 2020. 9. 21. 11:09

[간밤차트-9월 21일]바람의나라:연 2위 탈환·메이플스토리M, 20위대 껑충…라이엇게임즈 '전략적팀전투(TFT) 28위로 역주행

9월 셋째주 월요일, 넥슨과 라이엇게임즈가 웃었다. 주말 동안 흥행작들의 기막힌 역주행 때문이다.

9월 21일(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넥슨의 간판 MMORPG '바람의나라:연'이 넘버2를 되찾았다. 리니지2M을 추월한 것.

여기에 '메이플스토리M'이 20위까지 치고 올랐다. 이 작품은 지난 2016년 10월 론칭, 톱20에서 최고령 토종 MMORPG다.

업데이트와 추석 프로모션이 힘을 발휘했다.

넥슨은 지난 9월 18일(금)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캐릭터 '엔젤릭버스터'를 추가했다. 두 번째 노바 종족으로 메이플 원드의 아이돌 스타로 통한다. 이를 기념해 이벤트도 시작했다.

더블어 이벤트 코인샵 '월묘 상점' 오픈 등 추석을 주제로 한 시즌 이벤트에 나섰다.

라이엇게임즈의 전략 모바일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는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글로벌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에 기반한 작품으로 209년 6월 PC 버전이 출시됐고 2020년 3월 모바일 버전도 론칭된다.

신규 콘텐츠가 추가에 따른 이용자 재집결을 부추겼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9월 17일 신규 세트(운명)을 업데이트했다. 요네, 킨드레드, 나미 등 신규 챔피언이 추가됐고 동양적인 판타지를 반영, 몽환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프로야구의 선두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야구 모바일 게임들의 순위가 바뀌었다.
컴투스의 간판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0'이 32위에 오르면서 34위로 후퇴한 넷마블의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앞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