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피파온라인4M 역주행, 넥슨 '흥행 부자'

게임앤드(game&) 2020. 9. 22. 12:11

[간밤차트-9월 22일]피파온라인4M, 구글 플레이 매출 17위…넥슨, 톱20에 5개 보유 '국내 게임사 중 최다'


대작과 기대신작들의 론칭 주기가 짧아지면서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의 벽은 견고해졌다. 이전 흥행작들의 후퇴로 인해 10위대로 촘촘해졌다.

이전처럼 격한 역주행이 감소한 이유다.

물론 예외가 있다. '피파온라인4M'이다.

9월 22일 화요일 '피파온라인4M'이 구글 플레이 매출 17위에 자리했다. 전일 21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이 작품은 넥슨이 서비스 중인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의 관리를 도울 수 있는 게임이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톱10 안팎을 오간 한국 최고 인기 스포츠 게임이다. 5월 이후 쏟아진 기대작과 이들의 흥행으로 10위대마저 내준 바 있다.

역주행은 원작의 공식 경기 2.0 업데이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지난 9월 17일 피파온라인4에 공식 경기 2.0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같은 등급의 이용자가 20명씩 매칭되어 주간 리그가 진행회는 방식이다.

또 현역으로 뛰고 있는 91년생 이상 선수 175명으로 구성된 신규 클래스 ‘베테랑’과 리그 우승에 기여한 104명 선수로 구성된 ‘MOG(Moments Of Glory)’를 출시했다.

이 밖에도 ‘경기장’을 5단계까지 증축해 더 많은 팬을 확보할 수 있게 바꿔 기본 경기 보상을 상향하고, 득점, 가로채기, 선취점 등 경기 기록에 따라 지급하는 경기 종료 보너스BP도 크게 상향했다.

한편 넥슨은 전일 메이플스토리M의 역주행이 펼치며 20위에 안착, 구글 플레이 매출 톱20에서 총 5개 작품이 자리했다.

간판 MMORPG '바람의나라:연'과 'V4'는 각각 2위와 8위며, 국민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11위에 자리했다.

넥슨은 국내 게임사 가운데 톱20에 최대 게임 보유하면서 구글 플레이 매출판에서 강자의 입지를 굳건히 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