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신작]

넷마블, 세븐나이츠2 출시일 공개하나

게임앤드(game&) 2020. 10. 7. 12:18

10월 7일 오후 9시 세븐나이츠2 쇼케이스 개최...'사전등록' 병행 및 실제 플레이 공개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PD,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 직접 무대에 올라 Q&A 진행

추석 황금연휴를 전후해 맏형 N사들이 신작 관련 이슈를 몰아치고 있다.

9월 말 넥슨과 NHN은 각각 'V4'와 '츠무츠무 스타디움'을 일본에 출시했다. 10월 7일에는 엔씨소프트가 자회사 엔트리브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9시에는 넷마블이 하반기 최고 기대신작 '세븐나이츠2'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전예약도 함께 시작한다.

관심은 과연 넷마블이 세븐나이츠2 출시일을 공개할지 여부다. 이전 넷마블의 쇼케이스를 고려할 때 론칭일 공개가 유력하다.

10월 7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자사의 최고 기대작 '세븐나이츠2'(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온라인 쇼케이스와 사전등록을 공식 사이트(https://sk2.netmarble.com)를 통해 오후 9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30분 동안 진행 예정인 쇼케이스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구성 프로그램은 ▶세븐나이츠 이용자 인터뷰▶세븐나이츠2 탄생과정▶세븐나이츠2 예측 토크▶게임소개▶Q&A 등이다.

넷마블은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된 고퀄리티 실사형 캐릭터들을 비롯해 전투방식, 주요 콘텐츠 등이 실제 게임 화면으로 공개된다. 게임 개발을 총괄한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PD,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이 무대에 올라 게임에 대한 궁금증에 답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사회를 맡아 게임의 무게감을 전달할 예정이며, 슈카월드, 김성회 등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게임토크와 Q&A에 등장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대신 전달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한정판 고급 펫 ‘푸리’와 함께 5만 골드(게임재화)를 지급하며, 구글 플레이, 애플 스토어에서 추가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한정판 장비와 10만 골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 넷마블은 공식 사이트에서 푸짐한 경품이 걸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달라지는 문제를 맞히면 정답 개수에 따라 ‘아이패드4 에어’, ‘바나나맛 우유’, 게임재화 등을 총 1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는 2014년 출시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천만건을 기록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이다. '세븐나이츠'는 한국뿐만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장기 흥행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16년 국산 게임 불모지로 불리운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하며, 한국 모바일 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첫 사례로 손꼽힌다.

'세븐나이츠2'는 '세븐나이츠'의 재미와 감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2020년 4분기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