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외산 게임 질주, 토종 '넘버4'도 내줬다

게임앤드(game&) 2020. 10. 13. 13:06

[간밤차트-10월 13일]원신 넘버3에 이어 '기적의검' 4위…바람의나라:연·R2M 각각 5위와 6위

7월과 8월 넥슨과 웹젠 출시한 바람의나라:연, R2M 가세로 토종 MMORPG 안방 사수는 견고해졌다. 외산 게임에게 내줬던 리니지M과 리니지2M 등의 뒷자리도 되찾았다.

10월 잇단 연휴 직후, 외산 게임들이 다시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웠다.

9월 대미를 장식한 미호요의 '원신'이 넘버3를 꿰찬데 이어 '기적의 검'이 4위를 차지하며 2020년 토종 흥행대작MMORPG를 추월한 것.

10월 13일 화요일, '기적의 검'이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지난 2019년 9월 4399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한 세로형 모바일 MMORPG다.

지난 9월 11일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29일 한가위 이벤트 등 잇단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이용자를 재집결시켰다.

원신의 초반 대돌풍과 기적의검 역주행에 토종 흥행 MMORPG '바람의나라:연'과 'R2M'은 각각 5위와 6위로 밀렸다.

한편 토종 게임 '달빛조각사'가 39위로 톱40에 재진입했다. 업데이트가 힘을 발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0월 12일 출시 1주년 기념 캠패인 '골든수확제'를 시작했다. 신규 직업 연금술사를 비롯해 신규 서버(토르, 토둠) 등을 비롯해 고급 스킬과 무기 강화 단계별 이펙트 변화 등을 업데이트했다. 이와 특별 출석판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