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게임, 모처럼 '동반 역주행'

트[간밤차트-10월 19일]피파모바일 25위, 금요일 대비 11계단 UP…피파온라인4M·슬램덩크·마구마구2020M 20위대로 상승

 

웹보드, 스포츠, 캐주얼 등은 주로 매월 초 강세를 보인다. 중순 이후에는 기대신직 등의 등장으로 주춤한 양상을 보인다.

10월도 절반으로 넘어 하순으로 넘어샀다. 웹보드게임과 캐주얼 게임들이 후퇴하기 시작했다. 스포츠 게임은 달랐다. 피파온라인4M과 피파모바일, 마구마구2020, 슬램덩크 등이 소폭 상승, 20위대에 대거 포진했다.

10월 19일 월요일, 넥슨의 간판이며 최장수 스포츠 모바일게임 '피파온라인4M'이 20위에 올라섰다. 10월 16일 순위는 20위로 주말 동안 2계단 올라선 것.

넥슨의 또 다른 축구 게임 '피파모바일'은 25위다. 지난주 금요일 순위는 36위로 무려 11계단 상승했다.
피파모바일의 가장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는 지난 9월 24일로 신규 클래스 ‘The Moment’ 148명 선수와 ‘2002 한국전설’ 23명 선수가 추가됐다.

넷마블의 야구 모바일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28위, 농구를 소재로 한 '슬램덩크'는 23위다. 10월 16일 순위는 각각 29위와 31위다.

10월 셋째 주, 주말 동안 스포츠 게임이 동반 상승한 것이다.

한편 리니지 형제(리니지M, 리니지2M) 뒷자리는 또 교체됐다. 웹젠의 간판 모바일 MMORPG 'R2M'이 차지한 것. 지난주 금요일 순위는 6위다.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웹젠은 지난 10월 15일 신규 방어구와 액세서리 등을 추가했다. 또 아이템 드롭 확률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주 넘버3를 두고 경쟁했던 10월 최고 흥행작 '원신'과 넥슨의 '바람의나라:연' 각각 6위와 5위로 밀렸다.
4399코리아의 '기적의검'은 4위로 역주행으로 꿰찬 자리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