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넷마블 간판 블소R, 톱10 '재탈환'

게임앤드(game&) 2020. 10. 21. 11:45

[간밤차트-10월 21일]블소R,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 재입성 …10월 신작 '라루나 판타지' 37위로 톱40 진입

10월生 모바일게임 가운데 아직까지 톱10에 진입한 작품이 없다. 지난 9월 28일 출격한 미호요의 '원신' 이후 신작 돌풍의 맥이 끊긴 상황이다. 톱10은 기존 흥행대작들이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견고해지고 높아진 톱10의 벽은 한시대를 풍미한 토종 흥행대작들도 손쉽게 뚫지 못하고 있다.

10월 21일(수) 변화가 생겼다. 넷마블의 간판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로 올라섰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지난 2018년 12월 5일 론칭, 구글과 애플 매출 2위와 정상을 찍었고 이후 톱10 안팎을 오가며 넷마블의 핵심 매출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를 굳혔다.

10월에는 톱10 밖에 위치한 날이 많았다. 1일과 2일 8위에 자리했지만 이후 원신의 초반 돌풍과 기적의검 역주행 등으로 톱10 밖으로 밀렸다. 최근 이뤄진 업데이트는 지난 9월 25일로 신규 직업 '기권사' 등이 추가됐다.


이날 'V4'(브이포)는 11위로 톱10 밖으로 밀렸다. 이 작품은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넷게임즈가 개발한 창작 모바일 MMROPG로 2019년 11월 넥슨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 10월 15일 출시된 모바일 RPG '라루나 판타지'가 구글 플레이 매출 37위에 올랐다. 인기 순위는 2위다.
10월생 신작 모바일게임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과다.

'라루나 판타지'는 이스타이펀이 서비스 중인 판타지 액션 RPG다. 개그우먼 장도연을 홍보 모델로 앞세워 사전 마케팅을 펼치며 시선을 끌고 있다.


그리고 전일 NHN이 서비스를 시작한 '용비불패M'은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3위에 오르며 기대작의 면모를 과시했다. 용비불패M은 동명의 무협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모바일 액션 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