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웹젠 효자 울고 · 넥슨 간판 웃었다

게임앤드(game&) 2020. 10. 22. 11:01

[간밤차트-10월 22일, 구글 플레이 매출]웹젠 MMORPG 'R2M' 4위·뮤 아크엔젤 톱10 이탈…V4 톱10 재입성


톱10의 변화가 잦아졌다. 넘버3가 또 교체됐고, 뮤 아크엔젤이 10위 밖으로 밀렸다.

스포츠 게임에서의 최고 매출 자리도 바뀌었다. 농구 소재 게임 '슬램덩크'가 '피파온라인4M'을 추월한 것.

10월 22일(목) 기적의 검이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차지했다. 10월 20일 늦바람을 일으키며 리니지 형제 뒷자리를 궤찼던 'R2M'을 밀어낸 것.

'R2M'은 웹젠이 자체 개발해 지난 8월 25일 출시한 MMORPG다.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톱10에 입성했지만 리니지 형제와 바람의나라:연 등 1세대 온라인게임 기반 IP 게임을 넘어서진 못하다가 최근 3위까지 올랐다.

한편 웹젠의 또 다른 간판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도 후퇴했다. 11위로 톱10에서 이탈했다. 전일 순위는 8위로 3계단 내려앉은 것.

전일 11위로 내려앉았던 'V4(브이포)'는 9위로 톱10에 재진입했다. V4는 넥슨이 지난해 11월 론칭한 톱10에서 유일한 창작 모바일 MMORPG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8위다. 전일 톱10에 재진입에 이틀 연속 질주하며 넷마블의 간판 MMORPG의 명성을 지켰다.

최고 매출 스포츠게임 자리는 슬랭덩크가 다시 탈환했다. 전일 21위까지 밀렸지만 하루 만에 4계단 상승, 18위를 나타냈다. 넥슨의 축구 소재 모바일게임 '피파온라인4M'은 전일과 동일한 20위다. 슬랭덩크가 2계단 앞서며 스포츠 넘버1 자리에 다시 올라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