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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게임빌, 채용 설명회 성료

게임앤드(game&) 2020. 10. 19. 11:55

10월 16일(금) 컴투스-게임빌, 취준생을 위한 온라인 설명회 개최…인사 담당자 및 공채 직원이 직무와 꿀팁 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들이 잇따라 공개채용에 들어가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심해진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웹젠을 시작으로 컴투스와 게임빌, 그리고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이 신입 사업 공개 채용에 나섰다.

단순하게 모집하는데 그치지 않고 있다. 잇단 게임사 채용에서 더 우수 인력 확보와 양성을 위한 설명회 개최를 진행한 것. 코로나19여파로 언택트(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을 통해서다.

지난 10월 14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엔씨소프트는 10월 7일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0월 16일(금)에는 컴투스와 게임빌이 공동으로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행상에서는 채용 담당자와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또 실제 공개 채용 선배들이 전하는 직무 소개 및 취업을 위한 꿀팁 등을 소개했다. 실시간 질의응답도 마련,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방송 말미에는 게임빌-컴투스의 대학생 서포터즈 ‘GC플레이어’가 취업 준비생의 시각에서 직접 제작한 응원영상까지 선보이며 지원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한 예비 지원자는 “게임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기가 어려웠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직무 담당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게임빌-컴투스 인사담당자는 “이번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통해 게임 회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지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들이 가진 고민과 궁금증을 바로 해소해 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게임빌-컴투스와 미래를 함께 할 역량 있는 인재 영입을 위한 더욱 좋은 기회를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게임빌-컴투스는 오는 26일까지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을 위한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플랫폼 서버 등 개발 직군을 비롯해 게임사업 및 마케팅,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며,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기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
<http://www.gamevilcom2us-recruit.com/>; www.gamevilcom2us-recruit.com)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 및 필기테스트(일부 개발 직군), 1ㆍ2차 면접 등의 채용 과정을 거쳐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