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망대

황금축제 줄행렬! 기대작+e스포츠+전시회까지

게임앤드(game&) 2020. 10. 20. 14:11

10월 19일 인디게임페스티벌 시작, WCG· 2020대한민국게임대상·지스타 등 주요 행사
10월 30일 롤드컵 결승, 11월 서머너즈워 지역컵 결선 및 챔프 결정적 등 연이은 e스포츠
10월 20일 용비불패M 포문 샤이닝니키, 삼국지난무, 세븐나이츠2, 미르4 등 황금 라인업

매해 4분기, 게임업계는 요동친다. 기대신작 출시와 예열은 물론 게이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크고 작은 행사가 줄을 잇기 때문이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강타한 2020년도 예외는 아니다. 겜심을 자극하는 게이머와 업계의 대축제가 시작된 것.

넷마블과 위메이드가 하반기 최고 기대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와 '미르4' 사전예약을 시작과 함께 사전마케팅에 돌입한 가운데 NHN은 액션 RPG '용비불패M'를 10월 20일(화) 출시한다.

이 작품은 1996년 만화 잡지(소년 매거진 찬스)에서 연재를 시작한 무협 만화 '용비불패'에 기반한 액션 RPG다. 비공개테스트에 4만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고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한 기대신작이다.


여기에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공개서비스(CBT)를 10월 28일(수) 시작한다. 전 세계 최고의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모바일 버전이다.

여심을 자극하는 이색 게임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샤이닝니키'다. 페이퍼게임즈코리아가 서비스 예정인 이 작품은 스타일링(꾸미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전 세계 최고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과 '서머너즈워 월드 챔피언십(SWC2020)'이 주말을 달구고 있다.

이미 예선을 마친 롤드컵은 10월 31일 대망의 결승전을 갖는다. 이에 앞서 10월 24일과 25일 4강전이 치러진다.
G2와 담원이 24일 토요일, TES vs SN이 25일 일요일 경기를 펼친다.

대륙별 예선을 마친 '서머너즈워 월드 챔피언십'은 11월 1일부터 대륙 결선을 시작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선발된 8개 팀이 최종 결선을 갖고 넘버1의 향배를 가린다.


그리고 10월 19일, 한국 인디게임 최고 축제인 'BIC 페스티벌 2020'이 개막했다. 25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도 이전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 풍성해졌다. 총 140개 작품이 전시된다. 대세 모바일게임은 물론 PC와 콘솔, 클라우드 등 다양한 플랫폼의 작품이 포함됐다.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가 개최된며 24일과 25일에는 BIC 어워드 수상작 발표와 폐막식이 열린다.


11월에는 게임판의 축제는 절정을 맞는다.
올 한해를 빛낸 대한민국게임대상이 11월 18일 개최된다. 이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0' 가 열린다. 코로나19여파로 방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다.

지난해 불참했던 지스타 터줏대감이며 흥행보증 슈표 넥슨이 신작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넥슨은 유저 참여향 게임축제인 '네코제9'를 개최한다.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다.
지난 10월 15일 참여 아티스타 42개 팀을 선발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10월 17일 개최했다.


여기에 11월 한빛소프트의 야심작인 '삼국지난무'가 11월 16일 출격한다. 뒤를 이어 넷마블의 최고 기대신작 '세븐나이츠2'와 위메이드의 '미르4'가 론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