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톡-짤막한Talk]

디즈니와 또 협업! 선데이토즈, 차기작 기대감 유별한 이유

게임앤드(game&) 2020. 11. 10. 08:58

[짦은톡]확실한 IP(지식재산권)+다채로운 요소 가미, 퍼즐의 진화 추가 '겜心 자극'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기반 퍼즐 게임 '니모의 오션라이프' 공개…11월 20일까지 CBT 참가자 모집


선데이토즈가 디즈니와 또 한 번 손잡고 신작 모바일게임을 만들고 있다. '니모의 오션라이프'다. '프로젝트 아쿠아'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9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이 작품은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 기반한 퍼즐게임이다.

지난 2020년 2월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에 이어 디즈니와의 두 번째 협업이다.

'니모의 오션라이프' 기대감은 유별난 이유다.
'니모의 오션라이프' 원작은 단순하게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했던 작품과 달리 원작이 확실한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 엄지족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대중에게 출시에 앞서 마케팅을 전개, 이용자 몰이에 용이하다.

또 장르까지 선데이토즈의 주력인 퍼즐을 바탕으로 꾸미기와 스토리(이야기) 요소가 결합됐다.
2018년 큰 흥행을 거둔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에 '꾸미기'라는 새로움을 더한 것. 퍼즐 장르의 또 한 번 진화를 꾀함으로써 엄지족들의 시선을 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11월 9일(월)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니오의 오션라이프'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 앞서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신청은 11월 20일까지 게임 내 공지와 카카오를 통해 가능하다. 점검 참가 인원은 5000명으로 제한되며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게임 개발을 맡고 있는 선데이토즈 유현준 PD는 “이번 CBT는 원작 구현과 다양한 시스템, 콘텐츠 등에 대한 이용자 선호도, 의견 등을 살피며 출시에 앞서 게임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