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톡-짤막한Talk]

결이 다른 IP, 세븐나이츠2 '새 역사' 쓰나?

게임앤드(game&) 2020. 11. 18. 12:42

[짧은톡]'흥행 온라인게임' 기반 IP게임 일색…세븐나이츠2, 흥행 모바일게임 기초한 IP게임


2020년 최고 기대신작 모바일게임이며 넷마블이 야심작 '세븐나이츠2'가 마침내 출격했다.

IP(지식재산권) 게임이지만 기존 기존 흥행대작 결을 달리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뿌리가 흥행 온라인게임이 아니 모바일게임에서 출발했다는 점이다. 흥행 모바일게임의 후예도 흥행 계보를 만들지에 관심이 쏠리는 것.

현재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작품 대다수는 인기 온라인게임, 그것도 서비스 10년이 넘은 올드보이들의 후손이다. 리니지M, 리니지2M, 뮤 아크엔젤, 바람의나라: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션, 라그나로크 오리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이다.

세븐나이츠2는 창작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후예다. 원작은 지난 2014년 론칭, 한국 수집형 RPG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은 물론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게임한류에도 앞장섰다.

지난 2019년 초반까지도 구글 플레이 매출 톱40에 자리하며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등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

'세븐나이츠2'는 최장수 흥행 모바일 RPG의 정통 속편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며 또 한번 모바일게임의 대반란을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출발은 순조롭다.

11월 17일(화) 사전다운로드 시작 4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정상에 올랐다. 예사롭지 않은 시작으로 구글 플레이에서의 흥행 예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각양각색의 46종 캐릭터로 영웅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출시 빌드에는 9장까지의 시나리오 퀘스트, 46종 영웅, 4인/8인 레이드, 결투장(PvP 시스템), 성장 던전 5종, 방치형 필드가 존재한다.

전투는 세븐나이츠의 특징인 '전략성'에 초점했다.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한 것. 모든 캐릭터는 각자의 역할과 기능을 있어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15종 진형과 마스터리로 전략의 깊이를 더했다. 레이드는 모드에 따라 공략 중심과 아케이드 중심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