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미르4, 인기 차트 '시시했다'

게임앤드(game&) 2020. 11. 27. 13:07

[간밤차트-11월 27일]미르4, 구글 플레이 매출 20위대 안착…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톱40 재진입

위메이드의 야심작 '미르4'가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질주 시동을 걸었다. 출시 이틀 만에 20위대 안착하며 초반 대파란의 가능성을 높인 것.

11월 마지막 금요일인 27일, '미르4'가 구글 플레이 매출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시 하루 만에 국내 4대 오픈 마켓 인기 차트 정상 싹쓸이한데 이어 매출 순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

미르4는 1세대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2'의 정통성을 계승해 모바일에 최적화한 MMORPG다.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해 지난 11월 25일(수) 출시했다.

론칭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를 시작으로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국내 주요 앱장터 1위에 올랐다. 원스토어에서는 매출까지 석권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출시 첫 주말을 남기고 있어 '미르4'의 매출 순위 상승은 더 커질 전망이다.

'미르4'보다 일주일 먼저 출시된 넷마블의 야심작 '세븐나이츠2'는 넘버2를 지켰다.

한편 이날 상반기 코로나19 여파에도 모바일 게임 한류에 일조했던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38위로 톱40에 재진입했다. 11월 잇단 이벤트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지난 11월 20일 '절대복귀 이벤트'에 이어 11월 26일 출시 1.5주년 특별 페스티벌에 나섰다. 신규 영웅 2종 추가와 함께 스페셜 호크패스(시즌패스)를 추가했다. 이를 기념한 '정오의 상자 이벤트'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