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세븐나이츠2, 외롭지 않은 질주… 왜?

게임앤드(game&) 2020. 11. 30. 14:33

[간밤차트-11월 30일]미르4·데스티니 차일드:디펜스워 각각 13위와 27위…7개의 대죄, 31위로 역주행 지속

11월 출격한 기대신작에 의한 돌풍이 또다시 일기 시작했다.
세븐나이츠2 이후 서비스에 돌입한 미르4와 데스티니 차일드:디펜스 워가 각각 10위대와 20위대에 자리한 것.

11월 30일(월), 위메이드가 11월 25일(수) 론칭한 '미르4'는 13위다. 지난주 금요일(11월 27일) 27위에서 14계단 상승이다. 10위대에 안착했지만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세다.

'미르4'는 위메이드가 주력 IP '미르의전설2'에 기반해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사전예약자 300만명을 돌파했고 출시 하루 만에 국내 4대 오픈 마켓 인기 차트 정상에 올랐다. 매출 순위에서도 이틀 만에 20위대에 안착했다.

초반 파란을 고려할 때 론칭 첫 주말 이후 톱10 진입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10위대 초반에 머물렀다. 세븐나이츠2 등 경쟁 신작들의 초반 상승 곡선에 비해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추후 상승 가능 여력은 여전하다.

썸에이지의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디펜스워'는 27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지난 11월 24일(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50개국에 론칭된 신작이다. 첫 주말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수직 상승했다. 이 작품은 2016년 출격해 돌풍을 일으킨 모바일 RPG '데스티니 차일드'에 기반해 '라운드투'가 개발한 캐주얼 전략 디펜스게임이다.

한편 바라의나라: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넘버2를 꿰찬 넷마블의 야심작인 '세븐나이츠2'가 3위를 나타냈다. 11월 18일 출격, 첫 주말 매출 순위가 폭등, 넘버2까지 올랐다. 엔씨소프트의 간판 '리니지2'마저 추월하며 11월生 신작 모바일게임의 돌풍을 주도했다.

이날 넷마블의 효자 중 하나인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31위로 역주행을 지속했다. 지난주 금요일(11월 27일) 38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 넷마블은 지난 11월 26일 론칭 1.5주년을 기념해 신규 영웅 추가 및 이벤트에 나서며 열혈팬 재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