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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021년에도 '온라인게임' 출시한다

게임앤드(game&) 2020. 12. 14. 14:59

리얼리티매직 개발중인 슈팅액션 게임 '테라파이어'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 계약…2021년 출시 예정


2020년 12월 10일 '엘리온'을 출시하며 PC 온라인게임의 단비를 뿌린 카카오게임즈가 2021년에도 신작 모바일게임과 더불어 온라인게임을 선보인다.

토종 게임사가 개발 중인 온라인 슈팅 액션 게임 '테라파이어' 판권을 확보한 것.

12월 14일(월)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14일(월), 리얼리티매직(대표 김성균)이 개발 중인 신작 PC온라인 서바이벌게임 ‘테라파이어(가칭, 이하 ‘테라파이어’)’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테라파이어’는 버려진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서바이벌 PC 온라인게임이다.

높은 자유도를 자랑하는 생존 플레이와 건설, 제작 등의 깊이있는 크래프팅 시스템 그리고 현실감 넘치는 슈팅 액션을 고품질 비주얼로 구현했다. 초보부터 숙련된 게이머 모두를 아우르는 대중적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테라파이어’의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고, 양사의 공고한 파트너쉽을 위한 전략적 지분 투자도 함께 단행했다.

여기에 국내외를 아우르는 PC온라인 게임 서비스 경험을 더해 ‘테라파이어’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그 성과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파이프라인’으로서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테라파이어’는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PC 게임 라인업의 깊이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 이라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양사의 역량을 극대화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리얼리티매직 김성균 대표 역시 “‘베테랑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살아 숨 쉬는 생존의 현장을 구현해내기위해 매일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라며 “‘테라파이어’로 세계 시장에 서바이벌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