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이슈]

300만명 찜, 그랑사가 '흥행 기운' 모락

게임앤드(game&) 2020. 12. 9. 15:44

엑픽셀, 처녀작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 사전등록 300만 돌파…등록자 전원에게 다이아 1천개 추가 선물

엔픽셀, 신생 게임사다. 웬만한 메이저 기업 못지않은 조명을 받고 있다.

세븐나이츠 개발진이 뭉쳐 설립, 초기부터 이목이 집중시켰다. 2020년 하반기 처녀작 '그랑사가' 예열에 나서면서 업계는 물론 엄지족 시선까지 끌어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처녀작 '그랑사가' 출시도 되기 전에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를 공개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12월 9일 엔픽셀이 또 한 번 깜짝 놀랄 이슈를 내놓았다. 첫 신작 '그랑사가' 사전예약자 300만명 돌파를 알린 것.
11월 13일 시작,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의 성과다. 정확하게는 26일이다.

경쟁작으로 꼽히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트릭스터M'보다 빨랐다. 트릭스터M은 10월 28일 사전예약에 돌입, 28일만에 300만명을 넘었다.

11월 기대신작 '세븐나이츠2'와 '미르4'를 위협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화끈한 물량 공세가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엔픽셀은 신생 게임사지만 첫 MMORPG '그랑사가'를 위해 TV CF 등 대규모 광고를 진행 중이다. 홍보 모델도 단일 인물이 아니라 신구, 유아인, 태연, 이경영 등으로 여러 명을 한꺼번에 발탁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랑사가'는 오픈월드 모바일 MMORPG로 향후 PC 온라인을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사전예약은 지난 11월 13일 온라인 쇼케이스와 함께 시작됐다.

엔픽셀은 사전등록 300만 돌파를 기념해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다이아 1천 개를 선물한다. 또 500만명을 달성 시, SSR 그랑웨폰 소환권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그랑사가’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톡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이전까지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다이아 1500 개, SSR 아티팩트 소환권, SR 그랑웨폰 소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카페와 유튜브를 구독하면 달성자 수에 따라 SR 아티팩트 소환권, 다이아 300개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공식 카페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