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이슈]

흥행 이력+업데이트! 에오스 레드, 날았다

게임앤드(game&) 2021. 2. 28. 12:40

2월 26일 에오스 레드 원스토어 매출 넘버1 탈환…블루포션게임즈, 2월 25일 업데이트

2월말과 3월 초로 이어지는 연휴가 시작됐다. 설명절에 이은 또 한번의 장기 휴일, 각 게임사들은 신규 콘텐츠 추가와 이벤트로 무장하며 2월 잇단 성수기에 대비했다.

블루포션게임즈도 자체 개발한 '에오스 레드'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서버를 오픈했다. 2020년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원스토어에서 단숨에 매출 1위에 올랐다.

남부럽지 않은 흥행을 이룬 모바일 게임의 진가다.

지난 2월 26일(일) '에오스 레드'는 원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전일 64위로 무려 63계단 상승했다.

과거 흥행 전력과 연휴를 앞두고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맞물린 효과다.

'에오스 레드'는 지난 2019년 8월 론칭됐다. 구글 플레이 매출 2위까지 치솟았다. 당시 카카오게임즈, 넥슨, 엔씨소프트 등이 야심작 3종(달빛조각사, 리니지2M, V4) 사전마케팅을 막 시작하던 시기다. 엄지족에는 낯선 그리고 주목받기 쉽지 않은 시기에 출격했음에도 리니지M 뒷자리를 꿰찼다.

2021년 2월 질주는, 이전 열혈 팬들이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모션의 맛을 보기위해 재집결한 셈이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 2월 25일(금) '에피소드3: 크로스 월드'를 주제로 한 업데이트에 나섰다.
신규 클래스 ‘팔라딘’, 7번째 신대륙 ‘크로노스’, 서버의 명예를 건 혈투가 펼쳐지는 크로스 월드 ‘점령전’ 등을 추가했다.

신규 클래스 ‘팔라딘’은 물리와 마법 공격을 모두 사용하며, 적진으로 돌진하여 상대의 진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대규모 전투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클래스이다.

신대륙 ‘크로노스’는 수많은 평행 세계가 연결된 신비의 공간으로서 대도시 ‘전사의 전당’과 4개의 사냥터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1회 진행되는 점령전의 배경이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서버 간 전투를 통해 크로노스의 각 사냥터를 점령하게 되는 대규모 크로스 월드 전투 ‘점령전’은 특별한 보상을 획득하기 위해 각 서버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서버 ‘모니카’와 ‘샤르덴’이 오픈됐다.
사전에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시작 하루 만에 선착순 조기 마감됐다. 25일 오픈 초기 유저들이 몰리면서 대기열이 발생했다.

'에오스 레드' PD를 맡고 있는 신현근 대표는 ‘에피소드 3 업데이트를 많은 유저분들이 기대하여 주신 만큼 세심하게 준비하여 공개했다’ 며 ‘에피소드 4 그 이상을 넘어서까지 유저분들과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에오스 레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